(사)한국묘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이하 묘교정연구회)의 어드밴스드 코스가 오는 3월부터 본격 시작된다.이번이 12회째를 맞는 묘교정연구회의 어드밴스드 코스는 그간 2년에 걸쳐 진행해 왔지만 이번부터는 강의 스케줄을 조절해 11월까지 총 8개월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3월 5일부터 시작 매달 한차례씩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해 진행될 이번 코스는 묘교정 컨셉을 바탕으로 교정학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미 교정치료에 대한 경험이 있는 임상의만이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다.강의는 세팔로 데이터의 분석에서부터 모델 분석, 치아 이동의 원리, 그리고 Class Ⅰ, Ⅱ, Ⅲ에 대한 이해와 교정법, 수술 교정 방법 등 묘교정 치료 컨셉과 연계된 이론부터 실습까지 세밀하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또 와이어 밴딩 실습과 모델 실습 등도 묘 교정 컨셉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코스는 묘교정 컨셉의 개발자인 故김영호 교수의 수제자로 잘 알려진 정운남 원장(정운남치과)이 코스 전체를 진행할 예정이며 코스 중간의 특강에는 Sato 교수(일본 가나가와 치대)가 강연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 단축과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 코스는 오후부터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박영국·이하 교정학회) 학술지가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한국연구재단이 2010년 학술지 평가를 실시한 결과 교정학회지는 총점 98점으로 최상위 점수를 기록하면서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등재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는 2년에 한 번씩 시행되는 것으로 등재된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평가를 이어오고 있다. 평가는 학술지 체계와 패널에 대해 이뤄지고 있으며 2010년 평가에는 연구 윤리와 관련된 평가가 더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교정학회지가 이 같은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박영국 회장은 “한국연구재단 학술지에 등재된 지 5년 만에 이 같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는 교정학회지가 그만큼 질적으로 우수한 학술지로 자리매김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한국연구재단은 전 학문분야를 아우르는 국가 기초연구지원시스템의 효율화 및 선진화를 목적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하나로 통합돼 지난 2009년 6월부터 새롭게 출범한 연구관리 전문기관이다.교정학회지는 통합 이전인 지난 2005년에
강의와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교정연수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남교정연구회가 주최하는 교정연수회가 바로 그것.서남교정연구회는 오는 12월 20일까지 목포연세가지런-e치과 세미나실에서 총 9회에 걸친 강의와 실습 강연을 펼친다. 장성호 원장(연세가지런e-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교정연수회에서는 △Introduction removable appl. 종류와 사용법 △Skeletal Class 발치-진단 및 치료 계획 △Ant. cross bite의 감별법 및 치료법 △Open bite deep bite의 치료 △미니 스크루의 임상적용 및 MTM 등 교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각 강연 주제에 따라 △Banding bonding DBS-SWA 브라켓 포지셔닝 △Model analysis and Hand wrist analysis △RME. Face-mask △TPA, PLA, 구치 원심이동 장치 등 해당되는 실습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연구회 관계자는 “지난 2008년 교정 연수회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3번째 연수회를 갖게 됐다”며 “지속적인 집담회를 통해 집중적인 이론 및 증례분석에 대한 보다 많은 실습이 필요함을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성재현·이하 KORI) 제22회 학술대회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 150명을 포함해 총 164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는 각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스트럭터들 중 학문적 가치가 높은 8개의 발표와 2개의 특강으로 구성됐다.증례발표에는 김효은 회원(대구·경북지부), 김구현 회원(대전·충남지부), 이재진 회원(대구·경북지부), 김영옥 회원(광주지부), 김영기-배순찬 회원(부산지부), 장연희 회원(경남지부), 윤순옥 회원(경남지부) 등이 참여했다. 이 중 장연희 회원은 TMD를 동반한 2급 관계 오픈 바이트 환자를 치료하면서 상악전치부 치근흡수로 인해 겪은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장연희 회원은 “심리적 부담감으로 마무리를 급하게 진행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케이스였다”며 간과됐던 문제점들과 그 원인, 그리고 개선점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영기-배순찬 회원은 ‘상악 전치부 치아이동에 대한 고찰’에서 트위드 테크닉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상악전치부 배열의 다양한 분석법을 소개해 트위드 테크닉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강에서는 박서정 회원(
경희의료원이 난치성턱뼈질환센터(센터장 권용대·이하 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다음달 7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권용대 센터장(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의 ‘센터 소개 및 BRONJ 환자와 리스크 관리를 위한 협진 체계’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권용대 센터장의 난치성턱뼈질환센터에 대한 소개 후 본격적인 발표가 진행되는데, 김덕윤 교수(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와 이연아 교수(경희의료원 류마티스내과)가 각각 나서 골다공증과 류마티스 환자에 대한 처방과 주의점 등을 소개한다.마지막은 권대근 교수(경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장식한다. 권 교수는 ‘BRONJ 병인론과 임상연구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BRONJ에 대한 치과계의 연구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과 의사 연수평점 2점이 부여되는 이번 심포지엄의 등록비는 사전등록 4만원이다. 권용대 센터장은 “구강악안면외과와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가 협진하는 치대와 의대의 공조시스템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턱뼈질환치료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문의 : 02-958-9301전영선 기자 ys@sda.or.kr
골만설측교정아카데미(회장 심영석)가 주최하는 제4회 Cl ippy-L 설측교정연수회가 다음달 27일부터 총 6회의 강연으로 광명데이콤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심영석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Clippy-L 설측장치의 장점 △라운드 아치와이어 △토크 아치와이어 △슬라이딩 아치와이어 △슬라이딩 VS 루프 메커니즘 △설측 치료를 위한 벤딩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더불어 미국교정학회에서 발표된 순측 치료 케이스 리뷰를 통해 치료 계획 능력을 높이고, 순측과 설측의 연계를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수강자 모두 상·하악 4단계로 구성된 실리콘 타이포돈트로 개별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회 관계자는 “레버암이나 SAS 사용 없이 쉽게 설측 치료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1,000 케이스 이상의 설측 치료로 검증된 치료법으로 보다 쉽게 설측교정에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2-777-2804전영선 기자 ys@sda.or.kr
6개월간 열리게 될 KIMISO교정연수회가 다음달 6일부터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수회에는 김훈 원장(김훈바른이치과)이 연자로 나서 △Diagnostic System △C.S.S.A △Self-Ligation System △Finishing System △Retention System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C.S.S.A System은 각각의 치아 형태에 맞춰 교정 장치를 부여함으로써 와이어 벤딩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또한 개별화된 트레이를 이용해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교정장치를 부착할 수 있다. 아울러 Self-Ligation Sys tem은 와이어와 브라켓 사이의 마찰력을 감소시켜 치아에 생리적인 힘을 적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Perioral muscle을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교정 치료가 가능하다.김훈 원장은 “C.S.S.A와 Self -Ligation 등 간결함에도 불구하고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 010-8535-2875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