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 1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치과개원정보박람회, DENTEX 2026에 참가해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 푸르고는 이번 행사에서 신제품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 ‘THE Cover’를 공식 런칭하며 개원의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핸즈온 이벤트와 특별 프로모션은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푸르고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THE Cover’의 핸즈온이었다. 많은 임상가가 현장에서 제품의 조작성을 테스트했으며, 대부분의 참가자가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현장에서 테스트를 마친 한 원장은 “멤브레인 선택 시 핸들링의 편의성을 가장 중시하는데, ‘THE Cover’는 부드럽게 밀착되면서도 조작성이 뛰어나 실제 임상에서 매우 유용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신제품 외에도 푸르고의 스테디셀러 제품군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이종골이식재 ‘THE Graft’ △임상 편의성을 극대화한 콜라겐 함유 이종골이식재 ‘LegoGraft’ 등을 비롯해 멤브레인, 봉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손원준)이 틀니·보철 및 임플란트 치료를 지원하는 ‘2026년 장애인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20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중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구강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나 틀니 치료가 가능한 경우에 한한다. 지원 내용은 무료 틀니·보철과 임플란트 지원으로 구분된다. 무료 틀니·보철 지원은 1인당 상·하악 틀니 최대 2개, 보철(지대치) 최대 4개까지 지원하며, 임플란트는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다만 비급여 틀니와 임플란트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장애인의 구강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손원준 원장은 “장애인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지 않고,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세부 사항과 문의는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제36대 회장단선거 정견발표회가 지난 1월 27일 경기지부 회관에서 개최됐다. 기호 1번 위현철-김광현 후보, 기호 2번 김욱-이선장 후보의 양자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경기지부 회장단선거는 오는 2월 9일 실시된다. 기호 1번 위현철-김광현 후보 “회원 실익 지킬 유능한 해결사” 정견발표에 나선 위현철 회장후보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는 머리에 띠를 두르고 거창한 구호를 외치는 투사가 아니라, 내 병원의 여러 가지 문제를 당장 해결해줄 유능한 해결사”라면서 “진료실 안에서는 안심을, 진료실 밖에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외로운 싸움에 끝까지 함께하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위현철 후보는 △법적 분쟁의 공포로부터 회원 보호 △결과가 아닌 과정을 지켜주는 획기적인 보험 도입 △불법 덤핑과 과대광고에 대한 무관용-강력 대응 △행정업무 간소화 △365일 안전한 진료실 △청년 개원 인큐베이팅시스템 도입 △품격있는 문화 플랫폼 △글로벌 GAMEX의 성공-회원 혜택으로 환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상근 변호사를 고용해 법적 분쟁에 즉각 대응할 수
사인 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민법은 거대 제국이었던 로마 시대부터 발전해 왔다. 그 오랜 역사만큼이나 민법에는 인간 사회의 갈등과 선택, 그리고 책임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 그중에서도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개념이 있다. 바로 ‘진위불명’의 상황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문제다. 어떤 사실의 진위를 끝내 밝혀내지 못하더라도, 법원은 이를 이유로 판단을 거부할 수 없다. 만약 법원이 판단을 회피한다면 분쟁은 제도 밖으로 밀려나고, 자력구제가 난무하는 혼란이 초래될 것이다. 이는 곧 법과 질서의 붕괴를 의미한다. 그래서 법은 진위가 불분명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결론에 이르러야 하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장치가 바로 ‘증명책임’의 원칙이다. 한편 치협 선거를 앞둔 유권자들 역시 선택을 유예할 수 없는 시점에 서 있다. 선거라는 제도 또한 판단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법원의 역할과 구조적으로 닮아있다. 현재 선거 국면에서 제기되는 프레임은 크게 ‘부정선거’와 ‘회무방해’로 나뉜다. 유권자들은 어느 쪽이 진실인지 쉽게 단정하기 어려운, 일종의 진위불명 상황에 놓여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이러한 프레임이 중요한 이유는 지난 임기에 대한 평가가 불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노형길·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1월 23일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6년도 마포구치과의사회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포구회는 지난 1997년부터 소년소녀가장돕기를 시작, 지난 2010년부터는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주석표·이하 서부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마포구 관내 24개 중·고등학교에서 추천한 모범생에게 ‘희망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마포구회 노형길 회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들과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 김진홍 부회장, 서부교육청 주석표 교육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포구회 노형길 회장은 “희망장학금은 구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매년 서부교육청과 협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24명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벌써 29년째 이어오고 있는 희망장학금은 지난해 행사의 취지를 인정받아 2025년 교육기부 사회협력우수기관으로 마포구회가 선정돼 서울지방교육청 교육감의 감사장을 받는 영광도 누릴 수 있었다. 다시 한번 마포구 회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노 회장은 “청소년들은 미래를 이끌어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가 주최한 ‘2025 대한치의학회 학술대회’가 지난해 12월 20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턱관절염의 치료’ 강연을 시작으로,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 ‘임플란트 제거 후, 교체 식립의 치료전략’ △이강운 원장(강치과)의 ‘치과 의료 분쟁의 경향 및 대처방안’ △김욱 원장(TMD치과)의 ‘치과의사가 꼭 알아야만 할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강연이 진행됐다. 치의학회 허민석 학술이사는 “치의학회의 역할 중 최신 치의학 정보를 개원의들에게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학술대회에 참가한 치과의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매년 12월 치의학회 학술대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매년 연말 치의학회 대표 연자들을 초청해 개원가에 꼭 필요한 임상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최신 치의학 정보도 얻고 보수교육 점수도 취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성공
얼마 전 폐지된, 일요일 방송되던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중 ‘진실 혹은 거짓’이라는 파트가 있었다. 단막극을 몇 개 보여주고 진실 여부를 게스트가 맞추는 게임이었다. ◯튜브를 시청하며 그와 유사한 느낌을 자주 받는다. 거짓이 의심되는 클립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거짓 클립은 치과 정보에도 넘친다. 본지 강호덕 논설위원이 쓴 ‘필터버블에 갇힌 환자들’에서처럼 환자가 “◯튜브에서 임플란트도 38만원인데 크라운이 더 비싸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스마트폰을 보여주며 항의하는 사태가 모든 치과에서 나타날 것이다. 그때 어떻게 할 것인가. 만약 ◯튜브 클립이 거짓이라고 말한다면 원치 않는 진실게임으로 들어가게 된다. 게다가 환자입장에서는 본인에게 유리한 것을 믿고 싶은 마음이 작동하여 치과 답변을 불신의 눈으로 보는 것이 당연하다. 치과 직원은 환자를 이해시키는 데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심리학은 이런 상황에서 진실게임을 피하는 방법으로 대화의 구조를 전환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진실게임 구조에서 명품선택으로 프레임을 전환시킨다. 어떤 가방은 2,000원 하고 어떤 것은 2,000만원을 하는 이유가 있듯이 치과에도 가격 차이가 당연히 있을 것으로 생각의 프레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업그레이드 서치! Goodbye 불법! Boosting 자존감! Support 병원경영!’를 내걸고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40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신동열 회장후보-함동선·심동욱 부회장후보가 지난 1월 27일 출정식을 갖고 세 과시에 나섰다. 출정식에는 마련한 100여석의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지부 회장을 역임한 이수구·김성옥·최남섭·정철민·이상복 고문을 비롯해 김민겸 명예회장과 강현구 회장, 최대영·한정우·이경선 감사, 최인호 부의장, 홍순호 前 의장 등 다수의 전현직 임원이 신동열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김홍석·강충규 예비후보, 그리고 출마선언을 앞두고 있는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과 박영섭 치협 前 부회장 등도 현장을 찾았다.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과 대여치 허윤희 前 회장 등 신동열 후보의 출신대학인 서울치대 동문 다수와 경희치대동창회 김소현 회장 등 함동선 부회장후보의 경희치대 동문들도 대거 출동했다. 심동욱 부회장후보를 지지하는 연세치대 동문들도 그룹을 이뤄 자리하는 등 세를 과시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강남의 모 대형치과에서 발생한 임플란트 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특별시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건은 현재 서울시경 형사과에 이첩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경 관계자는 “사건 발생 당시 112에 신고가 접수됐고, 현재 사건경위나 의료과실 등에 대한 수사와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저가 경쟁이 결합된 무분별한 시술, 고위험 의료행위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치협은 “최근 서울 강남 소재 치과에서 발생한 의식하진정법 적용 임플란트 시술 중 환자 사망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와 우려를 표한다”며 “치과 의식하진정법의 안전관리 프로토콜의 이행 강화와 의료광고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치협은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낮은 진료수가를 앞세운 임플란트 시술과 과도한 의식하진정법 홍보가 결합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나타냈다. 치협은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수년전부터 ‘수면 임플란트’라는 표현이 환자에게 시술의 위험성을 간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 제17대 회장단 선거에 임훈택 前 회장(백제덴탈약품·이하 회장 후보)이 출마했다. 임훈택 회장 후보는 지난 1월 19일 치산협 선거관리위원회에 회장단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러닝메이트로는 이용림 신구덴탈 대표와 윤창남 세종덴탈 대표, 이원우 좋은보코 대표가 합류했다. 치산협 제14·15대 회장을 역임한 임훈택 회장 후보는 “치산협 유통업 회원사들은 치과의료산업의 한 축으로 오랫동안 헌신해 왔음에도, 수년간 지속된 임플란트 중심의 싹쓸이 판매로 매년 60~70개의 회원사들이 폐업할 정도로 심각한 생존 위기에 내몰려 있다”며 “이 같은 현실을 극복해야 한다는 절박함과 책임감으로 다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임훈택 회장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정부기관의 관심 유도 위한 국회 방문 및 협회 포럼 상시 개최 △공정거래 질서 훼손 및 소상공인 생존 위협 행위에 대한 강력 제재 △정부 예산 확보 통한 회원사 해외 진출 지원 등을 내세웠다. 제조사와 유통사의 상생을 강조한 임훈택 회장 후보는 “당선된다면 전국 단위의 유통망 구축을 통해 제조사는 생산에, 유통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메디컬 사업부 서울 쇼룸인 ‘LUVIS Hospitality Center in Seoul’을 공식 개소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 가산동 덴티스 사무실에 위치한 쇼룸은 대구 본사에 이은 두 번째 루비스 전용 공간으로, 실제 수술실 환경을 그대로 구현해 의료진과 고객이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는 루비스 수술등과 수술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루비스가 추구하는 기술력과 임상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LUVIS Hospitality Center in Seoul’은 리셉션 공간, 비즈니스 미팅 공간, 실제 수술실을 재현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문객은 쇼룸 투어를 통해 루비스 브랜드의 비전과 아이덴티티를 이해하고 제품 상담과 기술 설명, 협업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실제 임상 환경을 정밀하게 구현한 공간에서는 루비스 수술등과 수술대를 직접 사용하며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서울 쇼룸에는 루비스의 주력 제품인 LUVIS LM400 수술등과 LUVIS ST500 수술대가 전시돼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츠플라이시로나가 지난 1월 24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3회 ED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DS 심포지엄은 덴츠플라이시로나의 대표적인 학술 프로그램으로, 최신 임상 전략과 기술을 공유하며 국내 보존치료 분야의 임상 방향을 제시해 왔다. 올해 심포지엄은 ‘Beyond Boundaries: Root to Crown, 치아를 살리는 혁신적 임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자연치아 보존을 핵심 가치로 근관치료와 수복치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임상 접근을 제시했고, 근관부터 수복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치료 전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국내 근관 및 보존 분야 대표 연자들이 참여,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김현철 교수(부산대치과병원)의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Touch the Core: 치아를 살리는 임상 전략’을 주제로 백세시대를 맞아 자연치아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최신 치료 흐름을 소개했다. 첨단 재료와 기술을 활용한 치료 전략을 중심으로 치아의 생존 기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치료 시기와 방법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병오년 새해를 맞아 서울 지역 각 구 치과의사회(이하 구회)가 2026년도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2월 3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서울시 25개구회 총회는 한 해 회무를 정리하고 주요 안건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가장 먼저 2월 3일 성동구회가 서우룸 다이닝에서 정기총회를 시작한다. 이어 6일에는 영등포구회(베뉴비안), 구로구회(송림가), 서대문구회(연대동문회관 중연회장), 강서구회(더퍼스트클래스 파티 강서점)가 같은 날 총회를 연다. 2월 9일에는 용산구회가 차이나룸 몬드리안호텔점에서, 강북구회는 오마니오리구이 본점에서, 성북구회는 아리랑힐호텔 태양룸에서 각각 총회를 진행한다. 다음 날인 10일에는 양천구회가 마키노차야 목동에서 회원들을 맞이하고, 11일에는 금천구회가 마벨리에 시흥점에서 정기총회를 이어간다. 구정 연휴 이후에도 일정은 계속된다. 2월 19일에는 서초구회가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중구회가 양미옥 남대문점에서 총회를 연다. 이어 20일에는 은평구회(연대동문회관 중연회장), 중랑구회(중랑구치과의사회관), 관악구회(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의 정기총회가 예정돼 있다. 2월
역사는 때로 날카로운 칼날이 아닌 문장 한 줄, 말 한마디로 흐름을 바꿨다. ‘삼촌설격퇴적(三寸舌擊退敵)’은 ‘세 치 혀로 적을 물리친다’는 뜻이다. 중국 전국시대 유세객들의 일화에서 비롯된 이 표현은 뛰어난 언변은 재능을 넘어 시대를 움직이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말한다. 위(魏)나라 장의(張儀)는 초(楚)나라에서 죽을 뻔한 고비에도 “내 혀가 아직 붙어있는가?”를 먼저 물었다고 전해진다. 자신의 언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확신으로, 그는 훗날 최고의 정치가가 됐다. 기원전 257년 조(趙)나라 평원군의 빈객이었던 ‘모수(毛遂)’는 사신으로 초(楚)나라에 가서 어려운 정치적 상황을 해결했고, 사람들은 “모수의 혀가 100만 대군보다 강했다”고 극찬했다. 우리 역사에도 이와 비슷한 인물이 있다. 바로 고려의 ‘서희’ 장군이다. 993년, 고려의 제4대 광종(光宗)이 송나라와 국교를 맺자, 송나라와 적대 관계에 있던 거란은 요동땅의 장수 소손녕으로 하여금 80만 대군으로 압록강을 넘어 고려를 공격하게 하였다. 고려는 영토인 대동강 이북을 내어주는 화평책을 쓰려고 했지만, 서희(徐熙, 942~998)가 반대했다. 거란의 장수 소손녕이 요청한 회담에 거란군 진
미국 장기국채는 2024년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장기간 형성되는 과정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가 정점 구간을 통과한 이후에도 장기 금리는 빠르게 하락하지 않았고, 금리 인하 국면임에도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와 수렴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환경이 구조적으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6년 1분기 현재, 미국 장기국채를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과거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준금리 인하 국면에 진입하던 시점인 2019년, 미국 장기국채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당시에는 경기 침체나 금융 위기가 발생할 경우 장기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상관관계가 비교적 명확했다.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을 때 장기국채 수익이 이를 보완하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미국 장기국채의 구조가 과거와 달라졌다고 판단해, 동일한 전략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점을 수년 전부터 분명히 해 왔다. 본 칼럼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