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2017 회계연도 상반기 회무 및 재정감사가 지난 24일 진행됐다. 서울지부 남승희·이준규·한재범 감사는 일반회계, SIDEX, 치과신문과 관련된 재무감사를 면밀히 진행했으며, 총회 수임사항 및 회장단 공약사항에 대한 진행상황, 각 부서별 업무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출범 8개월이 지나고 있는 37대 집행부는 SIDEX, 치아의 날 등 굵직한 행사를 잘 치러냈다”면서 “회원들을 대신한 감사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를 비롯해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 서울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등 서울지역 보건의료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진종오)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회(회장 진종오·이하 상생협)가 지난 20일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야외광장에서 ‘2017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상생협은 지난해 연탄 나눔에 이어 올해는 직접 김장을 담궈, 다문화가족 및 토마스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했다. 서울지역 6개 보건의료단체와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총 2,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이번 행사를 치렀다. 상생협 회장인 진종오 본부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상생협은 국민보건향상,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상생협 위원을 비롯해 기동민, 남인순, 노웅래 등 국회의원, 시민단체 100여명이 참여해 김장을 담그고, 김치(배추1,500포기)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날 직접 김장 담그기에 나선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내 가족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울지부)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 및 SNS, 블로그 등 무분별한 의료광고 실태를 파악하고, 자정하기 위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지부는 지난 15일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 이하 광고재단) 측과 간담회를 갖고 관련 업무 협의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법제담당 김재호 부회장과 정제오, 진승욱 법제이사가 참석했으며, 광고재단 임순욱 사무총장과 박상용 팀장이 함께 자리했다. 김재호 부회장은 “치과는 물론 의료계가 가격할인 등 각종 이벤트성 의료광고가 난무하고 있다”며 “특히 일부 치과의 경우 소위 ‘먹튀치과’ 논란이 불거져 전체 치과계의 이미지까지 훼손되고 있는 지경이다.중요한 것은 무분별한 의료광고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 것은 결국 환자들이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광고재단 측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협조해 의료전문 소셜커머스·애플리케이션, 의료기관 홈페이지 등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 유인 및 거짓·과장 의료광고를 한 의료기관 318곳을 적발한 바 있다. 임순욱 사무총장은 “성형외과 등 인터넷 의료광고 모니터링 결과, 과도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7일 개원질서정립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호·이하 특위) 초도회의를 가졌다. 이번 특위는 불법의료광고, 사무장치과 등 치과계의 고질적인 비윤리적 문제들이 논의되는 만큼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이 특별 참석해 더욱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위는 이날 △불법의료광고 근절방안 △사무장치과, 면허대여, 교차진료, 치과돌팔이 단속 △개원환경 개선방안 검토의 건 등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특위 진승욱 간사는 “서울지부 법제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의 전체적인 밑그림을 함께 그리는 것이 우리 특위의 활동”이라며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특위의 개회를 알렸다. 먼저 특위는 “치과의사단체가 불법의료광고 하는 치과를 주의하라”고 하는 것은 효과가 미미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으고, 시민들이 직접 치과 불법의료광고 주의에 대한 목소리를 내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소비자시민모임과 치과의료광고 모니터링을 3차례 실시, 불법의료광고기관 80여곳을 보건복지부와 보건소에 고발하고 해당 의료기관에 광고금지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특위는 기존 활동에 이어 앞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대외협력위원회가 지난 16일 초도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외협력부 담당 기세호 부회장과 김진홍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한 각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이상복 회장이 특참해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김진홍 대외협력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건강검진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개원의의 휴일검진과 검진비 할인 등의 사업시행 요청의 건 △기공사회·위생사회·조무사회 등의 대외활동 및 봉사단체 지원의 건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위생사회, 간호조무사회 등 치과계 유관단체를 비롯해 시민단체와의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루트의 외연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기세호 부회장은 “그간 대외협력위원회의 활동은 치과기공사회나 봉사단체 지원 등으로 한정된 감이 없지 않았다”며 “갈수록 개원가의 구인난이 심화되는 만큼, 치과위생사회나 간호조무사회 등으로 외연을 확대, 구인난 해소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회장은 “대외협력위원회의 역할은 열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특히 최근처럼 유관
치과의사와 환자가 함께 보는 잡지, 즐거운치과생활 2018 봄여름호의 컨텐츠가 최종 확정됐다. 즐거운치과생활 편집위원회는 지난 17일 2차 편집회의를 갖고, 모든 컨텐츠 구성을 완료했다. 즐거운치과생활 2018 봄여름호 역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환자와 의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읽을거리로 구성된다. △베트남과 캐나다 여행기 △예방치과의 임상적 현실과 나아갈 길 △구글의 플랩러닝을 활용한 교육법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유전자 검사 △피부타입별 화장법과 눈썹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수제맥주 등 다양하면서도 유익한 정보가 실릴 예정이다. 특히 관내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동작구치과의사회의 따뜻한 사랑실천 소식과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의 캄보디아 의료봉사 활약상 등 치과계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컨텐츠도 포함될 예정이다. 안현정 공보이사는 “여러 편집위원들의 적극적인 아이디어 개진을 통해 다음호도 풍성한 읽을거리로 가득찬 것 같다”며 “치과의사 회원과 환자들이 함께 보는 잡지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즐거운치과생활 2018 봄여름호는 원고 작성 및 외부 필자 섭외 등 후반기 작업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집행부 임원 및 25개 구치과의사회 관계자 등이 매주 화요일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에는 서울지부 김종윤 국제이사가 헌법재판소 앞에 섰다. 김종윤 국제이사는 “개인적으로 집회 및 시위 등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는 치과계의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직접 시위에 나서게 됐다”며 “헌법재판소의 조속하고 정확한 결정으로 의료정의를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지난 5월 정기이사회에서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 참여를 임원들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기기로 한 바 있다.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헌재 앞 1인 시위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서울지부, 경기지부, 1인1개소특위 위원들이 매주 요일을 정해 이어지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제37대 집행부가 회원과의 보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회원과의 만남이 지난 14일 서초구치과의사회(회장 이석민·이하 서초구회)에서 개최됐다. 서초구회 정기이사회가 열린 이날에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가 참석, 확대이사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초구회 이석민 회장은 “회원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참석해준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구회와 서울지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회장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SIDEX, 치아의 날 등 상반기 굵직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구회를 돌아다니며 느낀 점은 여전히 많은 회원들이 구인난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구인난 해결을 37대 집행부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11월 보수교육 개최의 건과 12월로 예정된 서울지부 회장배 친선 당구대회 선수 선발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또한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서초구회관 이전과 관련, 회관의 현재 평가가치에 상승하는 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보험부가 지난 8일 서울 25개구회 보험이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보험 관련 서울지부 집행부의 공약사항을 검토하고, 문재인케어로 대변되는 건강보험보장성 확대 정책에 대한 대응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울지부 보험담당 최대영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두가 주지하듯이 치과 분야도 건강보험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정부의 보장성 확대 정책으로 의료계가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가운데, 치과 또한 관련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럴 때일수록 각 구회에서도 관련 정책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더욱 민감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따라서 보험이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홍 보험이사가 ‘보험 119 구급대’ 신설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서울지부는 ‘구급대’라는 명칭에 걸맞게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력(보험위원)을 배치, 각 인력은 서울지부 보험부와 지속적으로 상호소통하면서 체계적으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서울지부는 이미 카카오톡을 통해 레스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8일 조광덴탈 세미나실에서 2차 여성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난달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여성아카데미는 서울지부 여성치과의사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덴탈위키 김소언 대표가 연자로 나서 ‘직무스트레스와 업무 개선점 동시에 해결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덴탈위키 김소언 대표는 “치과의사의 개인커리어(SWOT) 분석은 곧 치과를 분석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분석과정을 거쳐 경영 전략을 도출하는 방법으로 접근했다. 먼저 스트레스의 개념을 이해하고, Job Stress Management 진단 검사를 통해 참석자들이 스스로 본인의 직무스트레스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회원들은 30여분 동안 성실하게 진단지를 작성한 후 그래프를 통해 평균보다 높거나 낮은 수치의 직무 스트레스 요인들을 확인했다. 아울러 직무스트레스 진단 검사를 활용해 직원들 간 관계 개선 및 이직 방지 등의 경영 개선 방법을 모색키도 했다. 이날 참석자 중 82.4%가 “이번 교육내용과 직무스트레스 진단 검사를 실무에 적용해 볼 의향이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여성아카데미에 치과의사와 직원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치무위원회가 지난 13일 개최됐다. 초도위원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치무부의 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울지부 김중민 치무이사는 “회장단 공약사항 및 총회 수임사항 가운데 가장 시급한 문제로 부각된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현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3회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며 대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면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구인구직난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검진 시 단체계약으로 운영하는 방안, 학생치과주치의 및 촉탁의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경우 올해부터는 서울시뿐 아니라 구회가 일부 분담하는 형식으로 변모하고 대상자도 확대될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매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제언이 이어졌다. 또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마당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될 예정인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대해서는 유동인구가 상당한 장소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구강보건 홍보뿐 아니라 치과계에 대한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서왕연·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3일 서울치과의사신협 강당에서 2017년도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마포구회는 지난 1997년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 매년 희망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희망장학금 수여자는 총 24명으로, 마포구회는 서울서부교육청을 통해 마포구 내 중학교 14곳과 고등학교 10곳에 장학생을 추천받아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에 마포구회는 24명의 장학생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마포구회 서왕연 회장은 인사말에 나서 “우리 마포구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여러분에게 희망을 선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성장하는 미래의 주인공인 여러분의 꿈을 키우는데 희망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잘 성장해 우리 사회가 더 아름답고 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희망장학금전달식에는 마포구회 서왕연 회장과 조동성 부회장, 고민철 총무이사, 전준혁 학술이사 등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전달식 이후에는 장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이 함께 저녁 식사를 갖는 등 친목 시간도 이어졌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이상구)가 제4회 회장배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수유역 인근 스카이당구장에서 진행된 회장배 당구대회에는 이상구 회장을 비롯한, 이한주·손찬형·김진국·박주식·박경오·박수배·이정호·김상훈·백운봉·최정용·김형준·박정희·윤성호·이기덕·정병선·송윤관·선주림·윤지영 회원이 참가했다. 회장배 당구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은 손찬형 회원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이기덕 회원, 3위 윤성호 회원, 4위 정병선 회원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손찬형 회원은 “지난해 구대회에서 3위에 그쳐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며 “12월 초순 개최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당구대회에서도 지난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둬 강북구에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기덕 회원은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해 준우승을 차지해 만족스럽다”며 “매년 개최되는 당구대회가 이웃 회원들과 가까워지는 자리가 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강북구회 이상구 회장은 “지난해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당구대회에서는 강북구회 손찬형·이기덕 회원이 복식조 우승을 한 바 있다”며 “당구대회를 통해 진료실에서 받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집행부 임원 및 25개구회장협의회 관계자 등이 매주 화요일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에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서울지부 전윤호 치무이사가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에 동참했다. 전윤호 치무이사는 “1인시위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항상 1인1개소법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아무리 의료인이라 할지라도 1명이 여러 병의원을 개설하고, 경제적 이익을 챙긴다면 과연 사무장병원과 다를 게 있겠는가? 1인1개소법 사수는 의료영리화 저지의 최후 보루이고, 오히려 법 위반 시 더욱 강력히 처벌할 수 있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지난 5월 정기이사회에서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 참여를 임원들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긴 바 있고, 매주 화요일 희망 임원에 한해 자유롭게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헌재 앞 1인 시위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 서울지부 임원, 경기지부 임원, 1인1개소 특위 위원, 일반 회원 등이 매주 요일을 정해 참여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2018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위원회)가 지난 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현장답사 및 제3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DDP 어울림광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내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 장소로 최종 확정했다. 기세호 위원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야외무대 등이 갖춰져 있는 DDP 어울림광장에서 구강보건의 날 행사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진행하면 시민 참여도와 호응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위원들은 공감의 뜻을 보이며 치과계 문화예술단체 및 치과대학 동아리 등을 섭외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위원회는 내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기간을 하루에서 이틀로 조정하고, 첫째 날을 각종 문화예술공연 등이 펼쳐지는 전야제로 구성키로 했다. 위원들은 이외에도 13개 구회에서 활동 중인 봉사단체 현황을 검토,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 각 봉사단체에 격려금과 감사패를 증정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사 참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함동선 간사는 “슬로건을 선정해 행사의 취지와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며 “행사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