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이용승·이하 동작구회)가 지난달 24일 리베라C.C.에서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동작구회 이용승 회장을 비롯 회원 2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이 특별 참가해,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동작구회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경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남자 종합우승은 임수환 회원이, 여자 종합우승은 박지연 회원이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용승 회장이 거머쥐었다. 대회 종료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종합우승 시상으로 골프백 세트와 골프공 세트가 전달됐다. 특히 이날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빛낸 이용승 회장은 상품으로 주어진 마사지기를 수상하지 못한 회원에게 양보함으로써 훈훈함을 더했다. 동작구회 현석주 총무이사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로 골프대회를 미뤄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스럽게도 무사히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메달리스트를 획득한 이용승 회장이 수상을 하지 못한 회원에게 경품을 양보해 더욱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정보통신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초도회의를 개최했다. 정보통신위원회에는 서울지부 기세호 부회장, 박경오 정보통신이사를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상복 회장이 직접 참석,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지부 홈페이지 메뉴 개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메뉴 개편은 보다 쉽게 항목을 찾을 수 있도록 비슷한 성격의 항목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는 한편,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재배치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게시판 신설하자는 의견에 모두 동의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해당 게시판을 실명으로 운영할 것인지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서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효과적인 SNS 활용방안도 논의됐다. 현재 서울지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를 대국민 홍보용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더욱 많은 시민과 소통하는 차원에서 전문 외주업체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SNS 활용 시 시민들에게 치과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치아건강365와 즐거운치과생활 등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23일 연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17 치과건강보험교육 3차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지부는 올해 권역별로 순회 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3차 교육은 마포·서대문·은평구 등 강서북권 치과의사회 회원 및 스탭을 위한 교육으로, 이날 강연장에는 치과의사 및 스탭 7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선 이번 강연은 ‘스마트한 청구를 위한 넓고 얕게 배우는 치과건강보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 보험이사는 본격적인 보험청구 교육에 앞서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이하 심평원서울지원) 측에서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재심사조정청구 및 이의신청 상위항목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1/4분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치과건강보험 급여 청구 시 재심사조정청구 및 이의신청이 제일 많은 항목은 ‘치석제거(전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공단 등록번호 착오 및 미등록된 경우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석제거[전악]과 치석제거[1/3악], 즉일충전 및 복합레진 충전 등의 경우 이의신청 시 대부분 심사조정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호덕 보험이사는 “청구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르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법제위원회가 지난 28일 초도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법제위원회는 서울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위원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법제담당 김재호 부회장을 비롯해 정제오, 진승욱 법제이사, 그리고 서울 25개구 법제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는 사무장치과, 무면허 의료행위, 불법의료광고 등 서울 각 지역에서 일어나는 의료법 위반사항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초도회의에서도 △불법의료행위(사무장치과, 치과돌팔이, 교차진료) 근절방안 검토의 건 △불법의료광고 근절방안 검토의 건 △법제이사가 알아야 할 의료법 주요조문 검토의 건 등이 상정돼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먼저 불법의료행위와 관련한 각 구회의 상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제위원들은 각 구회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무이사인 만큼, 불법의료행위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가장 큰 애로사항은 사무장치과로 의심은 가지만, 정확한 물증이 없어 적발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사무장치과의 특성상 내부고발자의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수사권이 없는 치과의사회 입장에서 별다른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는 게 대부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노형길 SIDEX사무총장이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1인시위에 동참했다. 노형길 사무총장은 지난달 29일, △돈보다 생명 △1인1개소법은 합헌 △합헌판결 늦어지면 건보재정 거덜난다 △조속한 합헌판결 영리병원 뿌리봅자 등이 적힌 피켓 들고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시위에 나섰다. 노형길 사무총장은 “1인1개소법이 합헌 결정이 날 것이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특히 치과계의 경우 1인1개소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1인1개소법 사수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시위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주 화요일은 서울지부 임원들이 1인시위에 참여하는 날로, 서울지부는 지난 5월 정기이사회를 통해 1인1개소법 사수에 대한 집행부의 의지를 확인하고, 집행부 임원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1인시위에 동참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김충의·이하 심평원서울지원)이 지난 18일 간담회를 갖고 상호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을 확인했다. 이번 간담회는 심평원서울지원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심평원서울지원은 서울지부를 비롯해 관할 지역 의약인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직접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보험담당 최대영 부회장을 비롯해 노형길 SIDEX사무총장, 강호덕·정기홍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심평원서울지원 측은 김충의 지원장과 정원영 심사평가1부장, 이미순 심사평가2부 차장, 안경미 심사평가3부 차장, 윤중한 운영부 차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심평원서울지원 측은 지난 9일 발표된 새정부 건강보험정책과 관련해 치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계획에 대한 대략적인 계획을 재확인했다. 심평원서울지원 측에 따르면 우선 치아홈메우기 본인부담금이 현행 30%에서 10%까지 경감(2017. 10. 1)되고, 노인 틀니 및 임플란트의 본인부담금의 경우 현행 50%에서 30%까지 줄어들게 된다. 의료급여 및 차상위 2종의 경우 현행 30%에서 15%, 1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자재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21일 초도회의를 갖고, 위원장 및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최대영 부회장과 노형길 SIDEX사무총장이 특참했으며, 최대영 부회장이 이상복 회장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먼저 위원장에는 서울지부 김태균 자재이사가 위촉됐으며, 위원에는 박찬경 자재이사(서울지부)를 비롯해 정기훈·홍성배·박재오·손찬형·신기욱 원장 등이 위촉됐다. 최대영 부회장은 “각종 행정규제로 인해 치과를 운영하는 데 있어 진료 외에도 많은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 요즘, 그중에서도 각종 장비 및 폐기물처리 등과 관련한 민원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며 “위원회는 회원들의 고충과 민원에 귀를 기울여, 개선책을 찾는 데 중점을 두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원장을 맡은 김태균 자재이사는 “서울지부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각종 검사비 및 수수료 현황을 업데이트해 공지하고 있고, 불합리한 행정비용에 대한 개선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회원들의 의견을 보다 잘 청취하고, 개선책 마련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단
서울시 25 개구회장협의회 박승구 협의회장이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1인시위에 동참했다. 박승구 회장(관악구회)은 지난 22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시위에 나섰다. 이날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임원들이 1인시위에 참여하는 날로, 구회를 대표해 박승구 회장이 피켓을 들었다. 박승구 회장은 “1인1개소법 사수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빠르고 현명한 결정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1인시위 피켓도 새롭게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돈보다 생명’, ‘1인1개소법은 합헌’ 등의 구호 외에도 ‘합헌판결 늦어지면 건보재정 거덜난다’, ‘조속한 합헌판결 영리병원 뿌리뽑자’는 표현으로 보다 시의성을 높이고 구체화된 표현을 이끌어냈다. 매일 아침 치과의사들의 1인시위가 계속되는 헌법재판소 앞에서는 “치과계가 추진하고 있는 서명운동 소식을 들었다”며 관심과 격려를 보내는 사람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보험 119 치과건강보험교육’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있다.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서고 있는 보험교육은 지난 6월 28일 노원구청, 지난달 19일에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각각 열렸으며, 오는 23일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에서 3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한 청구를 위한, 얕고 넓게 배우는 치과건강보험’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지부 측은 “보험청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의 고민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호덕 보험이사는 강연에서 달라진 보험청구 내용 및 현지조사, 자율시정통보 등 회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위주로, 보험청구 초보자는 물론, 보험청구에 자신 있는 원장과 스탭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강 보험이사는 “보험청구교육은 수강자들의 수준이 상이하기 때문에 초점을 맞추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보험청구의 기본과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체크해줌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다음달 13일 고대구로병원에서, 오는 10월 25일에는 송파여성문화회관, 그리고 11월 15일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발행하는 치과신문의 2017년도 제11회 광고대상 시상식이 다음달 8일 열린다. 치과신문광고대상심사위원회(공동위원장 최대영·김혜성, 이하 심사위원회)는 지난 10일 초도회의를 열고, 올해 광고대상 시상식 관련 구체적인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지부 신동렬 공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최대영 위원장을 비롯해 안현정 위원(공보이사)과 박재오, 김진만 위원이 참석했다. 최대영 위원장은 “치과신문 광고대상은 치과 전문지를 통해 소개되는 광고의 디자인적 효율성과 미적 우수성, 그리고 공익성이 뛰어난 광고를 선정해 알림으로서 치과계 내부의 광고 디자인에 대한 관심 증대와 품격 높은 광고 디자인 제작 독려를 위해 제정됐다”며 “광고대상은 치과계 전문 광고 디자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의의를 밝혔다. 올해는 치과신문 광고대상이 11회를 맞이해 더욱 다양한 광고들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심사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치과신문에 게재된 광고 중 재료, 장비, 학술, 기업이미지 등 분야별로 총 90여점을 일차적으로 선별했으며, 오는 24일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및 각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제5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서울지부는 이날 이사회에서 특별위원회 및 각부 위원회 위원 인준을 마무리했다. 특히 집행부 최대 공약사항 중 하나인 ‘구인·구직특별위원회’가 갖춰졌고, 오는 23일 첫 위원회 일정을 알려 기대를 모았다. 이 외에도 ‘치과의사전문의제도 TF위원회’를 비롯해 법제·자재·후생·치무위원회 등 부서별 위원회가 확정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SIDEX와 관련,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와 ‘(가칭)상호발전협의회’를 구성한다는 안도 의결됐다. SIDEX 최대영 조직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협의회는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와 발전적인 방안을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현재 서울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지하철 공익광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서울지부는 진료비 이벤트 할인을 통해 환자를 모집하고, 치과 문을 닫아버리는 소위 먹튀치과 문제가 집중적으로 불거진 직후 언론사 보도자료 배포 및 공익광고를 게재키로 긴급히 결정한 바 있다. 시의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홍보의 기능을 살리기 위한 처방이었고, 이에 대한 추인 및 평가가 이사회에서 이뤄졌다. 덤핑 이벤트 치과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27일부터 과대광고 및 이벤트치과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대국민 홍보를 시작했다. 이번 대국민 홍보는 최근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먹튀 치과’와 관련, 과대광고나 파격적인 이벤트를 내세우는 치과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대국민 홍보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에 포스터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포스터는 2호선과 3호선 각각 75량에 총 300매의 포스터가 부착됐다. 포스터에는 ‘덤핑 이벤트치과 주의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불법사무장치과는 당신의 치아를 책임지지 않습니다 △치과의사가 직접 진단하고 치료하는 치과를 선택하세요 등의 멘트로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서울지부 장영운 정책이사는 “약 한 달간 포스터 부착 방식으로 대국민 홍보를 실시한 후, 홍보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할 것”이라며 “이와는 별도로 대한치과의사협회, 경기도치과의사회 등과 공동으로 대국민 홍보와 관련한 협업도 고려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회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기치로 내건 서울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의 25개 구회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는 지난 7일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이상구·이하 강북구회) 확대이사회를 방문하고,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 및 일선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북구회 이상구 회장은 “휴가시즌인 8월에는 정례 이사회가 없는 달이긴 하지만,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이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와, 원로 선배님들과 반장, 구회 임원이 참석하는 확대이사회를 개최케 됐다”며 “여름의 무더위를 흐르는 물에 머리를 식혀 씻어버린다는 유두절(流頭節)이 어제였고,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가 바로 오늘인 만큼, 이상복 회장과 함께 개원가의 답답함을 씻고 머리를 맑게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최근 강남지역 덤핑·이벤트·먹튀치과 사건으로 국민들의 치과의사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지고 있어, 서울지부는 지난달 말부터 곧바로 지하철 포스터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처럼 37대 집행부는 회원 권익보호, 회원과의 소통을 가장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회무에 임하는 만큼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가 폭염 속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매주 화요일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는 지난달 25일 강호덕 보험이사에 이어 지난 1일에는 신동렬 공보이사가, 지난 8일에는 정기홍 보험이사가 1인 시위 바통을 이어갔다. 폭염이 지속되고 본격적인 휴가철 맞은 시기에도 1인 시위에 나선 신동렬 공보이사는 “1인1개소법을 사수하는 것은 이 피켓에 적혀 있는 그대로 돈보다 생명이 소중하고, 의료는 자본에 휘둘리지 않는 공공재여야 하기 때문”이라며 “의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1인1개소법은 반드시 사수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8일에는 정기홍 보험이사가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그는 “불법으로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자기 배를 채우기 위해 의료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이들은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1인1개소법 합헌에는 한 치의 의심이 없다. 다만 이 같은 여론이 치과계 내에서만 강조될 것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더욱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5월 8일 최대영 부회장을 시작으로 1인 시위에 동참했으며, 지난달 18일에는 이상복 회장이 직접 시위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회원을 대상으로 불만환자 등 블랙컨슈머에 대한 주의를 다시금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2015년 배포된 불만환자 응대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한달음서비스’와 같은 직접적인 대응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응대 매뉴얼은 크게 대기실 부착용과 치과의사 및 스탭 보관용으로 나뉜다. 환자가 볼 수 있는 대기실 부착용에는 △좋은 치료는 신뢰와 존중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서로 견해가 달라도 과격한 언행을 삼가야 합니다 등의 문구를 넣어 환자와 의료인 사이에 반드시 필요한 개념으로 ‘존중’을 강조했다. 또한 △치과 내 소란 △인권 침해적 폭언 및 고성 △물리적 폭력 행사 등의 행동은 진료 및 업무방해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으며 정당한 진료 거부사유가 된다는 경고의 메시지도 담겨 있다. 더불어 ‘질병이 아닌 폭력과의 싸움이 힘겹습니다’라는 문구와 80% 이상의 의료인이 폭언을 당한 경험이, 그리고 50% 이상의 의료인이 환자로부터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통계자료를 인용,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있다. 치과의사 및 스탭 보관용에는 초기 대응법에서부터 소란과 난동으로 이어졌을 때의 대응법에 이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