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해 12월 7일 이집트에서 열린‘Sharm el sheikh Seminar in Egypt’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치과의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요르단, 이라크, 리비아 등 중동국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Pf. Galaktion Makhviladze와 Dr. Mohammed Saleh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이론강연과 다양한 임상사례를 통해 네오 제품의 우수성을 공유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Pf. Galaktion Makhviladze가 △AnyTime Loading in Sinus with AnyCheck △Peri-implantitis and Complication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적의 임플란트 초기 고정력 이론인 ‘CMI Fixation’을 가능하게 해주는 임플란트 식립 노하우와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네오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의 가능성을 공유했다. 또한 리페어 솔루션 FR, SR Kit,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등 네오의 제품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에게 임상적용
보험 임플란트 보철재료에 지르코니아를 포함시켜 관심을 모은 지난 12월 27일 ‘2024년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이하 건정심)’에서는 또 하나의 의미있는 치과 관련 개정이 있었다.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 검사의 건강보험 대상연령을 기존 5~12세에서 ‘15세 이하’로 확대한 것. 이와 더불어 구강당 6개월에 1회 급여 적용하던 것에서 ‘3개월에 1회’로 실시 간격을 단축했다. 건정심에서는 △유치 시기의 경우 구강관리 능력이 낮고 △젖병 수유 등으로 치아우식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 △5세 미만의 경우 방사선 촬영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고 △초기 우식진단 보조 및 모니터링에 유용한 점 등이 개선의 이유로 꼽혔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5세에서 12세까지 건강보험 적용 중인 치아우식 검사의 기준이 확대돼 소아·청소년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치아우식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전체 환자 중 15세 이하는 31%, 진료비 총액의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만큼 치아우식 검사와 치료에 경제적·정책적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치아에 가시광선을 조사해 반사되는 빛을 실시간으
저자 : 이용권 문의 : 군자출판사 ‘치과의사를 위한 진정한 비밀병기’를 부제로 한 치과 수면진정마취치료의 지침서가 발간됐다. 저자는 수면진정마취 치료를 통해 환자들은 치과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고, 치과의사들은 안정적이고 편안한 진료가 가능해진다는 관점에서 출발, 효과적인 수면진정마취의 기초부터 프로세스, 진료현장의 노하우와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다뤘다. 특히 수면진정마취치료의 강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진료, 손꼽히는 병원으로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저자의 소신과 통찰이 돋보이는 신간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을 비롯한 국립대치과병원에도 공공임상교수요원을 배치하는 법안이 국회 심사를 거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은 서울대치과병원 설치법 개정안, 국립대치과병원 설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들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18일자로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된 상태다. 국립대병원은 기존 임상교수와 별도 트랙으로 공공임상교수를 채용해 대학병원과 지방의료원 순환근무를 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국립대치과병원에서는 아직 해당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 않다. 이에 개정안에는 국립대치과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공공임상교수요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치과병원이 수행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에 필요한 경비 전부 또는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하는 근거도 마련됐다. 교육부 측은 “공공보건의료 권역별 책임의료기관인 국립대학치과병원이 공공의료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공공임상교수 임용 및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동의했다. 다만 “의료현장에서 공공임사교수의 다양한 역할을 고려해 ‘전담’이라는 문구를 ‘담당’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탁영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지난해 12월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간협, 탁영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탁영란 회장은 조문을 마친 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와 추모의 마음을 표한다”며 “65만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이 심심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유가족분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협은 정신간호사회와 함께 이번 참사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현장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과 함께 간호지원에도 나선다. 간협과 정신간호사회는 공동으로 정부가 운영하는 유가족 지원 통합심리지원단과 연계해 심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간협 간호돌봄봉사단을 주축으로 사고현장 유가족뿐 아니라 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미국 증시는 현재 상승과 하락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5년 1월 현재 투자자들은 금리 사이클과 시장 심리 지표를 중심으로 자산배분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 이번 칼럼에서는 기준금리와 공포탐욕 지수, 그리고 자산배분 전략의 주요 원칙을 통해 패시브 투자자 입장에서 앞으로의 투자 방향성을 어떻게 가져야 할지 알아보겠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금리 사이클은 자산배분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기준금리가 고점에 도달한 시점은 2023년 8월이었다. 이후 2024년 9월에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이뤄졌다. 2025년 1월 기준 B(첫 금리 인하) ~ C(경제위기)의 구간의 중반에서 증시는 상승과 조정을 반복하고 있다. 패시브 투자자 입장에서 이 구간에서 중요한 것은 시장의 방향성보다는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자산배분 전략이다. 패시브 투자자는 마켓타이밍을 모른다고 전제하고 기준금리 국면별로 기계적으로 매매를 진행해야 한다. 예를 들어 현재와 같은 B ~ C 구간에서는 위험자산(미국 증시, 암호화폐 등)이 상승할 때마다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달러, 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 미국채의 경우, 인플레이션 사이클 동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기선 교수(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치과)가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치과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분석해 인공지능이 치과 차트 작성을 지원하는 알고리즘 및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일반 이용자가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API 서비스로 확장 가능해 다른 엑스레이 뷰어 소프트웨어에서도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소프트웨어에 적용된 딥러닝 모델은 2021년 삼성병원에서 주최한 치아식별 모델 개발대회에서 95%의 정확도로 입상한 모델을 사용했으며, 임상 데이터 수집 및 정확도 향상을 계속 진행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자가 학습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개발됐다고 전해졌다. 이기선 교수는 삼성 SDS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치과의사로, 2021년 삼성병원에서 주최한 치아식별 인공지능 모델 개발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 이번 시스템 개발에도 핵심 알고리즘 및 웹서비스를 직접 프로그래밍했다. 이 교수는 또 “이 시스템을 추가적으로 개선해 종이차트를 작성하더라도 분석보고서를 출력해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친화성을 개선할 예정”이라면서 “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 감사실이 지난해 12월 27일, 감사원이 주관한 ‘2024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16개 공공병원 중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최우수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된 서울대치과병원은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각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및 내부통제를 심사·평가하는 제도다. 677개 대상기관의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심사(실지·서면)하고 A부터 D까지 4개 등급을 부여한다. 심사기준은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영역, 9개 항목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채성령 상임감사는 “이번 심사 결과는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품질 향상과 내부통제시스템 정착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감사역량 강화 및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회장 황진혁·이하 턱관절협회)가 지난해 12월 28일 세종문화회관 설가온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정훈 명예회장과 이부규 前회장(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장)을 비롯해 평의원, 현직 임원 20여명이 참석해 협회 회무 및 재무 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으며, 턱관절협회의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턱관절협회 황진혁 회장은 “턱관절협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준 고문단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창립 30주년을 맞은 턱관절협회가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영 부회장은 “2025년도에도 연수회와 학술대회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 일본 등지의 유명 연자를 초청해 턱관절 치료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협회의 학술적인 국제교류를 강조했다. 한편 턱관절협회는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30번 잘 씹기 운동’을 기획하고 다양한 세대에 걸쳐 건강한 식습관을 교육해 올바른 저작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국민 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연말, 보험 임플란트 보철재료에 지르코니아가 포함됐다는 소식에 개원가가 반색했다. 지난해 12월 27일 건정심에서는 현재 급여 적용되는 치과 임플란트의 경우 65세 이상 부분 무치악 환자를 대상(1인당 2개)으로 PFM 크라운 보철수복으로 시술한 경우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나, 임플란트 보철재료가 기존 PFM 크라운에서 지르코니아로 점차 전환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르코니아 보철재료도 건강보험으로 적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로써 어르신들의 치과 임플란트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원가에서는 개정된 기준을 소급적용할 수 없는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현지조사 과정에서 지르코니아 사용으로 인한 부당청구 금액이 1억원 넘게 인정된 상태다. 구제받을 방법이 없느냐”는 것. 이에 대해 치협 마경화 보험부회장은 “부당청구로 환수 등의 행정처분이 확정된 경우는 소급적용이 되지 않는다. 다만, 현재 조사 중이거나 처분이 확정되기 이전인 경우라면 감경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개원가에서는 PFM 크라운에 한정됐던 재료선택의 폭이 넓어지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2024년도 상반기 비급여 보고제도’ 자료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2023년 9월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작돼 2024년 3월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으로 확대 시행됐다. 이번 분석결과는 “전체 의료기관의 비급여진료비 현황을 분석한 최초 통계자료”라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상반기 비급여 보고는 3월 진료분을 기준으로 제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번 결과는 2024년 3월분에 대한 것이다. 당시 비급여 보고 제출률은 95.5%로 집계된 가운데 치과병원은 99.6%, 치과의원 또한 1만8,876개소 가운데 1만8,212개소가 참여해 96.5%의 제출률을 보였다. 의원은 3만5,425개소 가운데 94.3%, 한의원은 1만4,381개소 가운데 96.6%가 참여하는 등 전체적으로 고른 제출률을 보였다. 2024년 상반기 비급여 보고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2024년 3월분 1,068개 항목의 진료비 규모는 총 1조8,869억원이었다. 복지부는 이를 연간 규모로 환산하면 약 22조6,425억원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치과계 내빈들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설계했다. 지난 1월 2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5 치협 신년교례회 및 2024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은 연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을 감안해 외부 인사 초청을 최소화하는 등 시종일관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치협 박태근 회장, 대의원총회 박종호 의장, 시도지부 회장, 분과학회장, 역대 협회장 등 23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식행사는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故 이광용 회원을 비롯한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을 알렸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은 치협이 실질적으로 성장한 의미있는 한해였다”고 평가하고 △치과 요양급여비용 3.2% 인상 △불법의료광고 강력 대응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예고 △장기요양기관 평가기준에 구강관리항목 신설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올해 집행부는 그간 추진해왔던 정책과제들이 풍성한 결과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회무에 매진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치협이 창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4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
요즘 보이는 모든 뉴스는 한마디로 대립이다. 모두가 대립을 위한 대립이다. 물론 예전부터 그래왔지만 최근 들어 더욱 심해진 모습이다. 그럼 이런 대립은 언제부터였을까? 경상도와 전라도의 대립은 역사적으로 삼국시대 이후로 전혀 없었다. 박정희 군사정권이 정치적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갈라치기하기 전까지는 조선시대만 해도 매우 활발하게 혼인하던 사이였다. 역사적으로 지역감정이란 용어는 없었다. 그럼 역사적으로 정치권에서 극심한 대립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조선 초기에 많은 가문들은 혼인을 통해 서로 엮여있는 상태여서 그렇게 심하게 대립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그럼 시작이 언제일까. 고려로부터 조선을 건국한 왕조는 초기자금으로 고려시대 각 지역의 몰락한 호족들 재산을 이용하며 충분한 왕권 강화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중기(연산군~명종)에 들어 자금이 부족해지면서 왕권이 서서히 약화되었고, 신권이 강해지는 상태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경쟁이 4대 사화를 유발하였다. 40년 정도 기간에 유발된 4대 사화로 400~500여명의 선비들이 사망하였다. 마지막 을사사화(1545) 이후에 40년이 지난 선조 22년에 기축옥사(1589)가 유발되었다. 정여립이 모반을 하였다는 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내 1세대 임플란트 전문업체 워랜텍이 출시한 ‘KAR Kit’가 개원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KAR Kit’는 임플란트 치료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나사 풀림과 보철물 파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기능성을 바탕으로 임상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나사풀림은 Internal connection 임플란트 보철물의 Sink down으로부터 빈번히 발생하는 고질적인 문제로, 이로 인해 보철물의 파절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보철물이 파절될 경우 픽스처 내부에 남아있는 잔존 어버트먼트를 제거하는 과정이 복잡해진다. 이 과정에서 픽스처 내부 벽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후 새로운 어버트먼트를 체결할 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KAR Kit는 controlled axial load를 활용해 픽스처 내부 벽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파절된 어버트먼트 잔존물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bridge Implant 보철물까지 비파괴적으로 탈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처리하기 어려웠던 난케이스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임상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개발·제조한 CBCT 장비 ‘bright WBCT(Weight Bearing Computed Tomography)’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근골격계 이상을 진단하고, 치료 평가 및 경과 관찰에 있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13일 보건복지부는 고시를 통해 ‘체중부하-콘빔 전산화단층영상진단’을 신의료기술로 인정했다. 이 기술은 체중이 부하된 상태에서 촬영이 이뤄져, 근골격계 이상을 더욱 정밀히 진단하고 치료 경과를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bright WBCT’는 체중부하 상태에서 발, 발목, 무릎 등 국소 부위를 정밀히 진단할 수 있다. 향후 개발 예정인 전신에 대한 체중부하 장비에는 CT 촬영과 정·측면 순차 촬영이 가능한 스캔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새로운 의료기술로 ‘bright WBCT’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체중부하 상태에서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근골격계 환자들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덴티움은 CBCT 기술력과 자체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