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정치권과의 협력에 나섰다. 대구지부는 지난 5월 9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당사에서 열린 ‘대선 정책간담회 및 공동선대위원장 위촉식’에참석, 관련 정책 논의와 함께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장인 이원혁 부회장, 이재욱 총무이사, 전익성 법제이사가 참석했다. 대구시당에서는 허소·홍의락 총괄선대위원장, 이준혁 공동선대위원장, 김보경 총괄선대본부장, 권택흥 정책본부장, 오영준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대구지부 전익성 법제이사가 대구시당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공식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대구지부는 지난 2014년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회’를 발족한 후 △국회 토론회 △대구지역 교육·연구기관과의 업무협약 △대국민 홍보 등 연구원의 대구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당위성에 공감대가 형성됐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구시당 허소 총괄선대위원장은 “대구는 대한민국 최적의 치과 관련산업 기반을 가진 도시인 만큼, 대구시치과의사회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기이사회가 지난 5월 13일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식과 구강보건의 날 행사, SIDEX 2025 개최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해 코엑스 현장에서 진행됐다. 각 행사는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 서울시 지원으로 규모와 내용을 확대한 구강보건의 날, 창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념식 구성과 준비도 마무리되고 있다. 서울지부 회원 4인 이상으로 구성된 회원 가족과 역대 회장 1인 등 특별시상과 100년 역사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히스토리월과 영상도 준비하고 있다. SIDEX 2025 또한 더욱 풍성해진 학술대회 프로그램과 경품, 그리고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SIDEX 시연까지 진행돼 막바지 점검을 이어갔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창립 100주년 기념식과 SIDEX 등 중요한 행사를 앞둔 만큼 끝까지 잘 마무리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민겸 명예회장이 서울지부 회장 재임시절 진행된 법무비용 지원 요청의 건이 과반 찬성으로 통과됐고,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복합레진 수복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고민하는 임상가라면 주목할 만한 핸즈온이 열린다. 지씨코리아(GC Korea)가 오는 6월 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GC 코리아 덴탈컬리지에서 ‘제59회 임상의를 위한, 오늘 배우고 돌아가서 바로 적용 가능한 Advanced Resin Hands-On Course’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덕수 교수(경희치대)와 김선영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레진 수복 전반에 걸친 최신 이론과 임상 적용 방법을 총망라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원데이 코스인 만큼 짧은 강연 일정 안에서도 임상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핵심 술식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김덕수 교수는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 △치과용 접착제 종류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 △뒤탈 없는 구치부 복합레진 수복법 △올바른 Glass Ionomer 등 실제적 접근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구치부 2급 수복 케이스를 직접 다뤄보는 핸즈온을 진행한다. 이어 김선영 교수는 △3, 4, 5급 전치부 수복 △Diastema Closure 등을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며, 4, 5급 전치부 수복과 관련된 풍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 World Seoul 2025’가 오는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신흥은 ‘DV World Seoul 2025’ 개최에 앞서 강연 프리뷰를 공개했다. ‘변화하는 치과 진료의 기준’을 주제로, 실전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연과 실습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실습형 특별강연으로 조인우 교수의 ‘수술 걱정 뚝! 실전 봉합 핸즈온’과 유기영 원장의 ‘주말에 끝내는 ENDO 연수회’가 열린다. 수술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봉합 테크닉에 집중한 조인우 교수의 강연은 수술 중 위기에 빠진 상황을 봉합 하나로 구해낼 수 있는 실전형 강의다. 절개 디자인부터 마무리까지, 다양한 봉합법 중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술기를 짚는다. 유기영 원장의 엔도 강연은 근관 와동 형성과 근관 성형의 기본원리를 시작으로, 근관 세척과 충전까지 근관치료의 전 흐름을 단계별로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시리즈 강연으로, 개별 강의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전 강연을 통해 하나의 치료체계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코엑스 3층 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재,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및 기준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강선우·서영석·김남희 의원과 무상의료운동본부,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 지난 5월 9일 개최한 ‘노인의료비 국가책임제 시행을 위한 정책방안’ 토론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법 108조의 2에 규정된 건강보험재정에 대한 정부지원 기준과 규모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표출됐다. 건강보험 정부지원금은 그동안 법률에 명시된 지원율을 준수하지 않은 채 연례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도 예산안에서도 법적 기준인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의 14%에 못 미치는 12.1%로 설정해 일반회계 예산을 편성했고, 국민건강증진기금을 통한 지원분의 경우도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의 6%에 못 미치는 2.3%로 편성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예산정책처는 국가 책임성을 고려해 법정 지원율을 준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날 발제에 나선 건강정책참여연구소 김준현 소장은 건강보험 정부지원기준을 현재의 가계와 기업이 부담하는 건강보험료 기준이 아닌 65세이상 노인 급여비 기준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5 현장에서 ‘비급여 진료비 가격표시 광고 금지 입법화’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지부 불법대책특위는 SIDEX 2025가 열리는 기간 동안 별도 부스를 마련해, 치과의사 회원은 물론, SIDEX에 참가하는 모든 치과인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련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불법대책특위 신동열 위원장은 “서울지부는 의료인면허취소법의 부당성을 알리고 오랜 기간 국회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비급여 진료비 표시 의료광고의 폐해도 함께 알려온 바 있다”며 “이 과정에서 지난 21대 국회에 관련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회기 내 처리되지 못해 폐기된 바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 등 초저가 진료비를 내세워 자행되고 있는 불법 의료광고로 인한 폐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는 비급여 진료비 표시 광고 자체를 금지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이번 서명운동의 의의를 밝혔다. 불법대책특위는 비급여 진료비 광고 금지 입법화 추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23회 STM 교정아카데미 베이직코스 & 온라인(줌) 동시 강좌’가 오는 6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2회에 걸친 48시간 과정으로 강변STM치과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쉽고 간단한 수준의 교정치료를 원하는 치과의사나 교정치료를 하고는 있지만, 체계가 잡히지 않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실전 베이직코스로, 일반의가 가능한 교정치료 영역에 초점을 맞춘다. 일반의가 가능한 교정치료와 전문의가 담당해야 할 치료영역을 명확히 구분하고, 일반의도 가능한 한도 내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부분들을 SWA 방법을 통해 설명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과정은 최용현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가 연자로 나서 △케이스 분석 및 치료방법 선택 △SWA 치료법의 특징 및 사용법 △브라켓 포지셔닝 및 레벨링 △치아이동의 기본원리와 바이오메카닉 △비발치 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발치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등을 강연한다. 매시간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해 실전 임상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선영 원장(밝은미소SN치과)의 투명교정치료방법에 대한 최신지견과 양규호 명예교수(전남대)의 혼합치열기 아동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통합 플랫폼 OF가 지난 4월 28일 ‘OF DAY DENTURE Hands-on Seminar -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총의치 라이브/실습 세미나’ 2회차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연자로 참여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상채득부터 의치 장착까지 총의치의 모든 임상 과정을 실시간 라이브로 시연하며,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2회차 강연에서는 라이브 데모를 통해 알지네이트 인상 채득과 교합채득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세미나는 △총의치 제작의 임상 및 가공 과정에 대해 알고자 하는 치과의사 △무치악 수복의 기본기를 익히고자 하는 임상가 △하악 흡착의치의 임상 적용을 희망하는 치과의사에게 특히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노관태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심한 치조제 흡수, 가동성 점막, 교합이 불안정한 환자의 치료과정을 다양한 증례 영상을 통해 설명하고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이하 경북대치과병원)이 법인 설립 9주년을 맞아 오는 5월 31일, 경북대치과대학에서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대주제인 ‘Beyond Disability: A New Era in Special Care Dentistry’는 장애인 진료를 넘어 특수치과 영역의 새로운 시대를 모색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애인 구강진료의 최신 동향과 임상 전략은 물론 국소의치·근관치료·발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임상 주제를 다룰 예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임상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동현 교수(단국치대)가 ‘대한민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보고, 이어 손성애 교수(부산치대)가 ‘장애인 치과진료와 치아우식증 관리 전략’을 발표한다. 오주연 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제도 개요 및 운영 현황’을 통해 정책과 진료 현장을 잇는 연결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은 임현필 교수(전남치대)의 ‘국소의치 디자인의 ABC, 그리고 한국형 IARPD’를 시작으로, 장석우 교수(경희치대)의 ‘임상에서
1940년 찰리 채플린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연설문에서 “이성(상식)이 다스리는 사회”를 강렬하게 외쳤다.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켰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았으며, 우리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신속함을 얻었지만 스스로를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기계는 우리를 욕심 속에 버려놓았습니다. 지식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영리함은 무정하고 불친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느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계보다는 인간성이,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질 것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 쉬고 있습니다!…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성동구보건소와 함께올 상반기부터 ‘노인 재가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거동불편 및 구강건강 문제를 보유한 노인을 대상으로 재가 방문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 복지부가 ‘노인 방문구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치위협은 이에 대한 협의를 거쳐 복지부 시범사업과 자체 시범사업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서비스 접근성·효과성 등 성과, 사례 데이터 등을 확보해 전국 확산을 대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성동구보건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이번 시범사업은 성동구 내 65세 이상거동불편 및 구강건강 문제 보유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두 가지 시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만큼 복지부의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복지부 사업 대상군과 치위협 사업 대상군을 구분하고, 치위협 대상군에는 ‘K-스마일케어’ 등 자체 개발·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추가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에는 치위협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치과위생사들이 보건소의 전문 인력과 함께 투입된다. 치위협은 ‘노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보철의 단점을 동시에 해결한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Twin-Zero)’가 개원가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트윈제로는 제품명 그대로 ‘Cement-Zero, Link-Zero’를 구현한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로, 시멘트 유지형 보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잔류 시멘트 문제와 링크 방식에서 나타나는 부품 조립의 복잡성과 시술 비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시멘트 유지형 보철은 잇몸 속에 남는 잔류 시멘트로 인해 염증을 유발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접착제가 녹아 보철물이 탈락하는 문제가 있었다. 링크를 사용하는 방식 역시 구성품이 많고 조립 과정이 번거로워 시술 효율성이 떨어졌다. 원피스 구조의 트윈제로는 시멘트나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직접 체결할 수 있어, 시술 과정이 단순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최종 보철물 세팅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3분에 불과하며, 시술 과정이 간결해지고 유지보수도 쉬워 임상에서의 효율성과 예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 두께의 크라운 마진부 설계로 보철물 파절 위험도 최소화했다. 보철물 조립·해체에 소요되는 시간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가 의료기기의 제조(수입) 업무에 종사하는 종업원에 대한 지도·감독, 제조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시판 후) 업무를 수행하는 품질책임자에 대한 교육을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식약처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를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 집합교육,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더불어 수강생들의 학습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VOD 상시 교육을 확대해 맞춤형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은 품질책임자의 경력 등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초과정과 전문과정으로 운영되며, 특히 올해 전문과정에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신설해 교육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했다. 융합형 교육과정은 제조·품질 관리의 개별 기준들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원리를 하나의 과정을 통해 이해하고 실습함으로써 품질책임자의 품질관리시스템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의료기기 품질책임자는 2개 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매년 8시간 이상(신규자는 근무 시작일로부터 6개월 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의무 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권소영)의 2025년도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헌혈기부권이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 수령 대신 해당 금액만큼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자발적인 무상헌혈의 취지를 살리고자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을 통해 긴급지원, 건강증진, 생명보호 등 사회복지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을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 2025년도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일재단은 ‘건강 이! 스마일’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과치료 사각지대에 있던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믿을 수 있는 치과를 매칭하고, 치과진료 지원에 나서게 된다. 장애 유형이나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구강관리 교육자료와 구강관리용품도 지원한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전국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든든한 후원을 해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감사하다”면서 “이와 더불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전국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은 지난 5월 2일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치과가 네트제 근로자(특히 봉직의)가 퇴사할 경우, 소득세나 4대보험과 관련해 혼란을 겪는다. 이번 호에서는 네트제 근로자가 퇴사할 경우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 보겠다. 1. 소득세 관련해서 네트제의 경우를 먼저 살펴보겠다. 재직 중 매년 2월에 연말정산을 하는 경우 사업장마다 소득세를 병원에 귀속하는 경우도 있고, 근로자에게 귀속하는 경우도 있다. 또는 연말정산 결과가 환급이냐, 추가징수냐에 따라 다르게 정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상호 합의한 내용에 따라 다르다. 만약 합의가 없다면 근로자 귀속을 원칙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한편, 중도퇴사로 인한 경우 대부분 기납부한 소득세를 돌려받게 된다. 그러나 근로자의 당해 연도 소득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반환된 소득세를 바로 근로자에게 반영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 경우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우선 병원에서 환급액을 유보한 뒤 근로자가 퇴사한 다음 해(2026년)에 2025년도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고 실제 추가 납부 세액의 확정을 기다리는 것이다. 이후 추가 납부할 세액이 결정되면 근로자가 2025년에 재직했던 여러 병원(사업장)에서 발급받은 원천징수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