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이하 경기지부)가 신축 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경기지부는 지난해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회관건립의 건이 통과되면서 회관건축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했다. 기존 회관 위치에 재건축해 연면적 442.86평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선보였다. 경기지부 사무국과 회장실이 건물 3층에 위치했으며, 4층에는 수원시치과의사회 사무국이 자리했다. 회의실 3곳과 대강당이 꾸려져 지부 행사를 진행하기에 무리없는 규모를 갖췄다. 또한 건물 2층에는 치의학역사관과 한가족치과진료소가 자리해 치과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지난 7일 치아의 날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전영찬 회장을 비롯해 치협 김세영 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춘진·이찬열 국회의원, 경기도 내 유관단체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영찬 회장은 “신축 회관에서 치아의 날을 개최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고, 참석한 내외빈들은 “새로운 회관 건립이 지역민과 소통을 원활히 하는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이하 인천지부)가 개최한 제16회 치아의 날 치아사랑 페스티벌이 2,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8일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치아의 날을 자축하는 축하공연과 치아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구강보건체험 등 2가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축하공연에서는 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응원단의 댄스공연을 비롯해 비룡태권도 시범, 오케스트라 소울 앙상블의 합주 등 10여개의 공연팀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인천지부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인치밴드 공연은 어린이를 위한 동요를 비롯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신나는 가요로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색소폰 공연에서는 치과의사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수준 높은 연주를 펼쳐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구강보건 체험행사는 공연장 외곽에 설치된 부스에서 진행됐다. 칫솔질 교습, 치아사랑건강체험관, 찰흙으로 치아·칫솔 만들기, 구취 측정, 치면세균막검사, 불소 효과 체험 등 총 12개의 구강보건체험관으로 구성된 행사장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시민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인천지부는 총 12개의 체험관 중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종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8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제68회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치과계 발전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과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와 각 구회에서 추천받은 건치어르신을 선정, 시상했다. 건치어르신으로는 경북대 치과병원에서 구강검진을 거쳐 대상에 김경자 어르신을 선정하고, 우수상에 이판수·안재완·김연자·안재완·김연자 어르신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대구지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강보건 계몽 글짓기 및 표어 공모전’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대상은 김지환 학생(경동초)의 ‘행복이’에 돌아갔다.이날 대구지부는 종합학술대회도 함께 개최해 최신 근관치료와 국소의치 건강보험 적용 및 대책에 대한 강의와 진료스탭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강연장 한편에서는 진료인력 수급 해소를 위해 파트타임 치과위생사 재취업 교육 및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기자재전시장을 마련해 30여 부스가 최신 치과장비 및 재료를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치아의 날 행사를 맞아 대구지부 전회원은 지난 8일 오전 파노라마 촬영과 무료구강검진을 실시했고 오후에는 동성로 중앙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이하 경기지부)가 건치방송인으로 KBS 기상캐스터 김혜선 씨를 선정하고,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경기지부가 지난 7일 신축 회관에서 제68회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건치방송인을 선정,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경기지부는 이날 경기지부 회원들이 선정한 건치방송인으로 김혜선 기상캐스터를 소개했다. 고른 치아와 밝은 미소가 인상적인 김혜선 씨는 “우리의 건강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기지부 치아의 날은 다양한 시상과 부대행사로 알차게 진행됐다. 오전 10시 시작된 치아의 날 기념식에서는 부천 부일초등학교 문영화 교장, 동남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이춘선 교수 등 9명의 구강보건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치아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포스터 및 글짓기 대회에서 수상한 어린이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경기지부 전영찬 회장은 “치과는 악안면 영역을 포괄하고 있고 우리나라 치과 임상수준은 이미 세계일류”라면서 “치아의 날을 하루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6월을 구강보건의 달로 정해 집중적인 홍보가 이뤄지도록 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고천석·이하 부산지부)가 주관한 2013년도 치아의 날 행사가 치과계 인사와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부산지부는 지난 10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13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의 구강 건강에 앞장선 치과계 인사들과 건치아동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산광역시장, 부산광역시교육감, 부산지부장 표창이 총 45명의 치과계 인사들에게 전달됐으며, 최우수 건치아동으로 선발된 이지환 학생(안남초 6학년)을 비롯한 12명의 건치아동에게도 상패가 주어졌다.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부산지부는 기념식이 열린 10일 부산광역시청 지하철 연결통로에 구강보건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무료구강보건 상담, 구강보건교육 등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특히 어린이대공원 문화회관에서 지난 9일 열린 구강건강체험터에는 부산시민 3,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석고를 이용한 치아모형 만들기, 지점토를 이용한 치아목걸이 만들기, 그리고 풍선아트와 비누방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매년 치아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대전 시민들의 구강건강 지킴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석만·이하 대전지부)가 올해도 변함없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했다.대전지부는 지난 11일 ‘대시민 구강건강홍보 및 구강검진’ 행사를 진행했다.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지역 성인 및 유치원생(어린이집 포함) 3,5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 교육이 펼쳐졌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칫솔 등 구강보건용품을 증정하기도 했다.같은 날 대전지부는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구강보건 유공자 포상 및 구강보건포스터 공모전 시상을 겸함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대전광역시 염홍철 시장을 대신해 김인홍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지자체 및 교육청 그리고 치과계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구강보건 유공자 감사패는 이연임 교사(유성생명과학교등학교)에게 주어졌으며, 이소희 학생(유성생명과학교등학교 3년)이 표창패를 수여했다. 대전지부 회원표창은 조석원(조석원치과), 김문석(래오치과), 윤무용(고려치과), 이협수(예미담치과) 회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태근·이하 울산지부)가 지난 7일 울산광역시청에서 ‘치아건강은 당신의 미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제6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제4회 치아사랑어린이연극제를 개최했다.유공자 표창으로 울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 김연화 회장, 울주군보건소 김은영 주무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김창호 원장(김창호치과), 김동일 원장(온양치과), 임명순 주무관(북구보건소)이 울산광역시장상을 받았다.올해 2회를 맞이하는 칫솔질 사진콘테스트는 3,000여건의 사진이 접수되는 높은 인기를 보였다. 명촌초등학교 5학년 1반, 언양초등학교 6학년 4반, 청량중학교 1학년 1반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해 상금과 함께 구강용품을 지원받았다.치아사랑연극제에는 울산과학대학 치위생과의 치어리딩과 춘해보건대학 치위생과의 연극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어린 시절부터 제대로 배운 구강관리생활습관이 평생치아 건강관리의 출발점이라는 인식과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치아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으로 참가한 ‘멘토어린이집’에 1등인 ‘건강한 치아상’이 전달됐다. 시청 로비에서는 불소도포, 칫솔질 교육 등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식을 높였다.울산지부
성큼 다가온 7월, 치과 건강보험에도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부분틀니, 스케일링 급여확대는 물론 청구실명제가 도입되고 자동차보험 청구도 심평원으로 일원화되는 등 보험청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 많아지는 만큼 꼼꼼한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부분틀니-예방목적 스케일링, 대상자 등록 필수지난 4일, 복지부가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를 개정·고시했다. 세부 개정안에 대해서는 오는 24일까지 의견수렴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지만, 큰 틀의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정해진 상대가치 수가(1면 기사 참조)가 확정된 가운데, 치과병의원에서 관심을 가질 부분은 청구. 부분틀니와 새롭게 보장성 항목으로 포함된 예방목적의 스케일링은 대상자가 한정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부분틀니는 75세 이상 노인 환자에 한해 평균 7년에 한 번 적용되고, 예방목적 스케일링은 20세 이상 성인에 한해 연 1회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때문에 해당 환자가 치과에 내원했다면 이 요건을 충족하는지, 다른 치과에서 이미 한 번의 치료 기회를 받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방법은 완전틀니 급여청구에서 활용됐던 사전등록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대상자 사전등
치과병의원 홍보수단이 LTE급으로 진화되고 있다. 신문, 잡지, 인터넷 홈페이지나 기사성 광고를 이용하던 것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SNS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활용한다는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병의원의 홍보메시지가 심심찮게 등장한다. 기업들의 홍보창구가 되고 있는 ‘플러스 친구 맺기’를 하면 보톡스 5만원, 필러 9만원, 치아교정 299만원, 치아성형 38만원, 임플란트 92만원, 월 7만원 분납으로 임플란트를 시술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문자로 전달된다. SNS를 이용하는 대상자에 무작위로 배포되는 홍보문구로, 덤핑수가가 여과없이 공개되고 있다는 점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특히 수가를 미끼로 하는 의료광고, 허위·과장광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 폐해를 줄이기 위해 인터넷도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에 포함됐다. 더욱이 지난달에는 시술가격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는 금지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의료법 일부개정안도 국회에 발의된 상태다. 의료수가를 미끼로 환자를 유인하는 것은 국민 건강에 위해요소가 될 수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다는 판단에서다. 덤핑수가로 환자를 유인해온 불법네트워크의 폐해를 경험한 환자의 사례까지
부분틀니 급여, 스케일링 급여확대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를 개정·고시했다. 최종 상대가치와 함께 ‘7월 1일부터’로 시행 일자를 분명히 한 것이다. 치과 항목 중에서는 ‘차-23-1 치석제거’, ‘차-24 치근활택술’, ‘차-101 치주소파술’의 상대가치점수가 개정됐고, 부분틀니와 관련해 ‘차-154 클라스프 수리’, ‘찬-3 부분틀니’, ‘찬-4 임시 레진상 부분틀니’ 항목이 신설됐다. ‘치과의 보철료’ 항목으로 신설된 ‘찬-3 부분틀니’는 지난해 급여화된 완전틀니와 마찬가지로 진료 단계별 묶음수가가 적용되며, 단계별로 청구해야 한다는 것이 유념해야 할 부분이다. △진단 및 치료계획(1단계) △지대치 형성 및 인상채득(2단계) △금속구조물 시적(3단계) △악간관계 채득(4단계) △납의치 시적(5단계) △의치장착 및 조정(6단계)으로 구분되며, 총 상대가치점수가 16,503.93점으로 확정된 부분틀니는 단계별 진료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청구가 가능하다. 한 번에 여러 단계를 진행했다면 통합해 청구하면 된다. 틀니시술의 특성상 과정이 길고 비용이 높다 보니 중간 정산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건배·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지난달 30일 동문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용인프라자C.C.에서 자선과 친목을 다지는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골프대회는 동기회 단체전과 개인전을 중심으로, 친선조와 여성조 경기도 함께 진행됐다. 단체전에서는 40회 동기회가 233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41회는 236타로 준우승을, 42회는 237타로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임종호 동문(42회)이 75타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77타를 기록한 임병채 동문(40회), 3위는 41회 이용덕 동문에게 돌아갔다. 이외에 니어리스트는 전홍조 동문(59회), 롱기스트는 조무길 동문(42회)이 차지했다.동시에 진행된 친선조에서는 장기택 동문(40회)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장일성 동문(47회), 준우승은 김철수 동문(34회)에게 돌아갔다. 또한 여성조 우승은 한송이 동문(49회)이, 버디상은 안희용 동문(41회), 다파상은 강태성 동문(31회)이 차지했다.서울치대동창회 박건배 회장은 “골프대회를 통해 많은 동문이 소통과 화합·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동창회를 더 큰 발전으
유디치과 소속 치과의사 모임인 ‘유디브랜드공유협의회’가 명칭을 ‘유디치과협회’로 변경, 웃지 못할 블랙코미디를 연출하고 있다. 유디치과 측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치과의료기관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브랜드 이미지 통일 및 강화 차원에서 명칭을 변경, 관련 당국에 새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관련 당국은 다름 아닌 세무당국으로 사업체 명칭변경을 뜻한다.유디 소속 치과의사들의 협의체를 ‘협회’라는 이름을 달고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는 모습에 치과계에서는 쓴웃음을 짓고 있다.‘협회’라는 단어는 마치 공공의 이익을 위한 단체를 연상하게 한다. 게다가 ‘치과’라는 단어와 합쳐져 자칫 일반인들은 치과 관련 공익성 단체로 오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유디치과 진세식 원장은 “유디브랜드공유협의회는 ‘치과’진료 영역이 적시되지 않아 외부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사는 것 같아 ‘유디치과 협회’로 바꾸게 됐다”며 “명칭변경을 계기로 한층 더 서민을 섬기는 경영이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해 이번 명칭변경의 저의를 스스로 밝히고 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가 주최한 제3회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수련의 학술대회가 지난 9일 가톨릭의과대학 성의회관에서 개최됐다.AGD 수련의 학술대회는 AGD 수련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AGD 수련의들이 자신의 케이스를 구연이나 포스터를 통해 발표하는 것으로, 각 기관의 통합치과 케이스를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5개의 구연발표와 25건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국윤아 교수(가톨릭서울성모병원 교정과)가 좌장으로 나서 진행된 구연발표는 전신질환과 관련된 케이스들이 눈에 띄었고, 구강외과 영역부터 영역까지 다양한 케이스가 공유됐다.구연발표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오송연 수련의(연세대치과병원 통합치과)는 ‘유방암 환자의 구강건강향상과 기능유지를 위한 치과 치료 프로그램 시범 운영 : Pink Brochure Project’를 주제로 다뤘다. 일반적으로 골전이가 많이 일어나게 되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항암치료와 더불어 일차 선택 약으로 정주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BRONJ(Bisphosphonate 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발생 가능성을 높이기 마련이다. 따라서
치과 임상은 현재를 짚어보고 이를 통해 미래를 전망하기 마련이다. 과연 미래의 치과상은 어떤 모습일까? 또한 과연 현재를 살아가는 치과의사들은 어떤 치과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일까?어떤 학회나 연구회든 한번쯤은 이 같은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Society of Korean Clinical Dentistry(회장 윤영훈, 이하 SKCD)의 메인 디렉터이자 SKCD의 본류라 할 수 있는 SJCD(Society of Japan Clinical Dentistry)의 고문인 Dr. Honda Masaaki는 여전히 이 같은 명제를 안고 일상을 보내고 있다. 또한 그 숙제를 국내 치과의사들과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혼다 박사는 USC치과대학 보철과 교수였던 故레이몬드 루이스 킴의 유지를 받들어 일본에서는 SJCD를 통해, 한국에서는 SKCD를 통해 환자중심 진료철학을 전파하고 있다. 최근에는 역으로 미국 치과의사들에게 레이몬드 교수의 유지를 공유하기 위한 방법을 구상 중이다.그가 추구하는 임상은 매우 간단하다. 한 마디로 ‘Longevity in Dentistry’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 명제는 지난 2011년 SKCD가 주최한 공개 강연회의 주제와도 같다. 장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 AIC가 지난 1월부터 서울 삼성동 AIC연수센터에서 진행한 ‘AIC Implant Training Course’가 지난 2일 6개월간의 장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연수회 코스 디렉터는 구강외과 파트에 조용석 원장(건강한세상앞선치과병원)과 보철파트에 김세웅 원장(와이즈치과병원)이 맡았다.이번 코스는 총 24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해 디렉터의 경험과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보고, 듣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수 참가자들이 직접 참가한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임프레션 테이킹까지 실시돼 이번 연수를 통해 처음 임플란트를 접한 참가자까지 자신감을 충분히 고취시킬 수 있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AIC에서 개발된 투명모형 교보재는 오스템임플란트 SS, TS 시스템의 픽스처가 식립된 모형으로 AIC연수 중 보철실습용으로 사용하고 연수종료 후 환자상담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연수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이번 코스는 두 명의 디렉터 외에도 김대중(함박웃음치과), 김지윤(네모치과병원), 노홍범(노홍범치과), 이수영(서울라인치과) 원장 등이 패컬티로 참여해 연수회 진행을 도왔다. 특히, Medical Consideration 강의에는 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