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2013 치아의 날] 대전, “양치질 잘하고 있는지 한 번 볼까?”

URL복사

성인·어린이 3,500명 구강검진

 

매년 치아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대전 시민들의 구강건강 지킴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석만·이하 대전지부)가 올해도 변함없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지부는 지난 11일 ‘대시민 구강건강홍보 및 구강검진’ 행사를 진행했다.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지역 성인 및 유치원생(어린이집 포함) 3,5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 교육이 펼쳐졌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칫솔 등 구강보건용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같은 날 대전지부는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구강보건 유공자 포상 및 구강보건포스터 공모전 시상을 겸함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대전광역시 염홍철 시장을 대신해 김인홍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지자체 및 교육청 그리고 치과계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구강보건 유공자 감사패는 이연임 교사(유성생명과학교등학교)에게 주어졌으며, 이소희 학생(유성생명과학교등학교 3년)이 표창패를 수여했다.

 

대전지부 회원표창은 조석원(조석원치과), 김문석(래오치과), 윤무용(고려치과), 이협수(예미담치과) 회원에게 각각 수여됐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표창장은 김미중 회원(해맑은치과)이 수상했다.

 

한편, 구강보건포스터 공모전 시상도 진행됐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반석초등학교 6학년 남경민 학생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윤성열(반석초교 1년), 이서진(문화여중교 2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김별희(어은초교 3년), 홍성화(반석초교 5년), 박상미(봉명중 2년), 백중현(둔산중 2년) 학생 등 4명이 은상을 차지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