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병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이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수준에 대한 보건복지부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16일 열린 인증획득 기념식 및 인증현판 제막식에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을 비롯해 경희대치과병원 임직원들이 자리해 인증을 자축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약 7개월간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5단계로 나눠 업무수칙을 재정비하고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지난 6월, 202개 조사항목에 대한 현장 조사를 통해 지난 7일 4년간 유효한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박영국 원장은 “인증에 안주하지 않고 국제인증인 JCI 인증을 목표로 두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등록된 치과의료기관은 서울대치과병원, 경희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CDC치과병원, 이엘치과병원 등 5곳이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