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수)

  • 맑음동두천 19.8℃
  • 구름많음강릉 17.2℃
  • 구름많음서울 21.0℃
  • 흐림대전 17.8℃
  • 흐림대구 18.2℃
  • 흐림울산 15.8℃
  • 흐림광주 18.1℃
  • 흐림부산 17.3℃
  • 흐림고창 16.6℃
  • 제주 15.3℃
  • 맑음강화 18.1℃
  • 흐림보은 17.4℃
  • 흐림금산 17.8℃
  • 흐림강진군 18.4℃
  • 흐림경주시 18.3℃
  • 흐림거제 17.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특별인터뷰]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김현철 신임회장

URL복사

“이식학회 르네상스 시대 열겠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가 지난달 28일 서울대치과병원 학회 사무실에서 정기 평의원회를 개최하고, 류인철 19대 회장에 이어 김현철 신임회장의 취임을 최종 추인했다.김현철 신임회장은 지난 2013년 평의원회를 통해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이번 달부터 회장으로서의 2년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김현철 회장은 “40년의 역사를 가진 이식학회를 이끌어감에 있어, 선배들과 전임 집행부 임원이 맺어놓은 자랑스러운 결실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길을 닦아 나아가는 보람을 찾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철 회장은 지난 1996년부터 학회 임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20년 넘게 학회 회무를 집행해 왔다.


그는 “이식학회에 관한한 뼈 속 깊은 곳까지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다”며 “이식학회가 지난 40년간 이뤄낸 학문적 성과와 국내 임플란트 발전에 미친 지대한 영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이제 이런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계승하는데 온 힘과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현철 회장은 임플란트 관련 인준학회가 3개로 증가한 것에 대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회 존재의 이유는 절대적으로 학술활동에 있다”며 “예년에 비해 임플란트 관련 학술집담회나 연수회 개최 건수가 감소한 면이 있는데, 학술대회는 물론 정기적인 학술집담회 및 연수회를 통해 임플란트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에게 학술 및 임상 정보를 제공하는데 더욱 치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회 본연의 역할과 임무에 충실하겠다는 김현철 신임회장의 의지를 반영하듯 학회 부회장 7명 중 학술담당 부회장을 1명에서 4명으로 확대했다. 김현철 신임회장은 “젊고 실력 있는 집행부를 구성해 이식학회의 르네상스 시대를 이뤄낼 각오가 돼 있다”며 “기존 회원은 물론 임플란트에 관심 있는 젊은 치과의사들이 이식학회에 매력을 느끼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학회로 거듭 발전시키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식학회는 기존 인정의 및 지도의 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자격취득자에 대한 첫 수여식을 진행하는 등 개원의들이 학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학회 자체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김현철 회장은 “임플란트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우수임플란트임상의와 같이 객관성을 보장 받고, 환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따라서 이식학회는 우수임플란트임상의 관련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는 등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4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임플란트 관련 학회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물다. 따라서 이식학회는 임플란트에 관한한 아시아권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으로 치의학 후진국에 대한 다양한 학술·임상적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 회장은 “전임 집행부가 교두보를 마련한 중국 연길 조선족 치과의사에 대한 임플란트 연수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대내적으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개발해 회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고, 대외적으로는 학회의 국제적 역량을 높이고, 임플란트 선도 그룹으로서의 모범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레바논에서 발생한 신성모욕
이스라엘 병사가 레바논의 예수상을 파괴하는 사진은 25년 전 아프카니스탄에서 바미안 석불이 파괴되던 일을 떠올리며 충격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종교적 성인인 부처나 예수님 상에 저 정도 짓을 한다면 포로나 피점령지 사람들에게 행할 짓은 미뤄 짐작이 된다. 종교적 상징물을 파괴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선민사상이다. 내가 믿는 신이 최고니 나머지는 모두 우상이고 미신이라서 무슨 짓을 해도 본인이 믿는 신을 위한 잘한 짓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령신앙이 없는 것이다. 정령신앙은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는 신앙이다. 이는 고등종교가 발달하기 전에 원시 종교형태였으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민속종교 형태로 남아있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불상이나 예수상을 실수라도 파괴하거나 손상을 입히면 그날부터 꿈자리가 사납고 잠을 설치게 된다. 천벌을 두려워하는 것도 정령신앙의 일종이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종교가 들어오고 정착과정에서 종교적 박해는 심하게 있었으나 아직까지도 종교 간에 유혈사태는 없었다. 그 근간이 정령신앙이다. 상대 종교의 신이나 상징물에도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히 해하려 하지 못한다. 한반도에 살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 전환 구간, 미국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최근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내부의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이 단순한 상승 국면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첫 금리 인하 이후 B 구간을 지나 경제위기 C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는 이 구간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금리 인상 폭이 컸음에도 경기 둔화가 지연되면서 B에서 C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구간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경제위기 국면(C)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미국채 30년물 수익률 월봉 차트를 보면 이러한 구조 변화는 더욱 명확하다. 1980년대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저점과 고점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승 채널로 전환됐다. 이는 단순한 금리 반등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사이클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도 이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4.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포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