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수 교수(경희치대)가 일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달 17일 본원 임플란트센터에서 ‘Kyung Hee Advanced course of sinus graft’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날 세미나에는 35명의 일본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이백수 교수는 오전강연에서 상악동거상술에 대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 어려운 케이스를 자유자재로 끌어가는 모습에 참석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오후 강연에서는 합병증 및 그 처치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연을 통해 상악동거상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적인 문제와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법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희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임플란트센터를 개설한 이래로 매년 어드밴스드 코스를 개최하고 있다”며 “한 단계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경희대치과병원의 명성과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