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좁은 구강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진료

URL복사

오스템, ‘Torque Handle’ 출시…모든 핸드피스와 호환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좁은 구강 환경에서도 사용하기 편한 ‘Torque Handle’을 출시했다. 악간 간격이 매우 좁은 환자의 경우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Tool 사용의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보철 세팅 시 Surgical Engine 없이 손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자칫 Tool을 놓쳐 환자의 목으로 넘어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에 출시된 ‘Torque Handle’은 이러한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핸드피스를 ‘Torque Handle’과 체결만 하면 구강 밖에서 스크루를 풀고 잠글 수 있어 악간이나 구강이 좁아도 안정적인 시술을 할 수 있다. 또한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 Kavo, NSK, W&H 등 모든 핸드피스와 결합이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모든 Low Speed 핸드피스와 호환이 가능해 전용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타 제품에 비해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체어 타임이 단축되는 것도 ‘Torque Handle’의 장점이다. 일반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보다 50% 이상 체어 타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그립감이 매우 우수하고, 무게가 91g에 불과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보철물 체결뿐 아니라 교정 스크루 식립과 Surgical Engine이 필요 없는 단순한 시술에도 사용할 수 있다”며 “구강 밖에서 스크루를 풀고 잠글 수 있어 보철 세팅 시 편하게 시술할 수 있고, 가격까지 합리적이다 보니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의 : 070-7016-4303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