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신선정)는 ‘제43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전원이 합격, 2년 연속 100% 합격률을 보였다. 올해로 3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치위생학과는 4학년 학생 중 동기들의 준비를 독려하는 국시장 제도가 있다. 치위생과는 학생들 간에 학습동아리 뿐 아니라 학습 비법과 결과물을 공유하며 시험을 준비한 결과로 나타났다.
신선정 학과장은 “국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간 서로 독려하며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치과위생사 국가고시는 전국 5,170명 응시자 중 4,539명이 합격해 87.8%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해 88.9% 전국 합격률에 비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울렸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