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22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2016 회무 운영에 돌입했다. 치위협 회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는 문경숙 회장을 비롯한 치위협 임원들이 참석, 2016 운영방향 및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문경숙 회장은 “올해는 의료법 개정을 최우선 목표로, 협회 역량을 총동원하는 한 해로 삼을 것”이라며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 영향력을 확대하고, 의료인으로서 치과위생사의 자질 향상과 책임의식 고취를 위해 협회 의무가입, 직업윤리 함양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치위협은 지난해 준비를 시작한 의료법 개정 작업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회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또한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학교구강보건실 활성화, 면허자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협회 의무가입제도 도입 등 구강보건 정책 실현에 역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