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이하 치위생과학회)가 지난달 23일 대전보건대에서 분과회 발족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치위생과학회 분과회는 치위생학 전공분야의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을 연구하고, 그 실현을 도모하고자 학회 산하 기초·교육·임상·사회치위생학 분과회로 나눠 운영된다.
기초치위생학 분과회는 회장에 임도선 교수(을지대)가 위촉됐으며, 교육치위생학 분과회 회장은 신명숙 교수(동남보건대), 임상치위생학 분과회 회장은 한양금 교수(대전보건대), 사회치위생학 분과회 회장은 윤미숙 교수(신한대)가 위촉됐다.
한양금 회장은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소분류로 치위생학이 분류된 이래 그 학문을 대표할 수 있는 학술적 연구 성과의 양과 질적 성장을 위해 분과회를 발족하게 됐다”며 “각 분과회에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치위생학문 정립에 큰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분과회는 한국치위생과학회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해 활동할 수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