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백상훈·이하 도봉구회)가 지난 20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최고의 재테크-절대로 손해보면 안 되는 보험청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구회원 및 회원치과 스탭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는 도봉구회 총무이사인 임흥식 원장(예다움치과)이 연자로 나서 2시간 가까이 보험청구 실전에 대한 궁금증과 해법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GAO 및 지역 동문회 등에서 임플란트 보험청구 등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에 나서고 있는 임흥식 원장은 “치과의료기관 운영에 있어 건강보험 청구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된 지 오래”라며 “효율적인 보험청구 방법은 물론, 청구금액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지표연동관리제나 자율시정통보, 치과의료기관 실사 등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준비도 필요하다는 판단에 회원들의 치과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별도의 보수교육 점수가 부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00명 가까운 회원 및 스탭이 강연장을 찾아 보험청구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도봉구회 백상훈 회장은 “구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을 하다 요즘 대세인 보험청구 강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강북지역 4개구 체육대회 등이 없어지면서 가용예산으로 세미나를 마련한 만큼 이번 세미나에 대한 반응을 체크해 필요하다면 추후에도 회원 대상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구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