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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6 부스신청 9월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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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29~31일 코엑스 개최, 국내외 1만5천여명 참가 예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2026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6)의 코엑스 개최가 내년 5월 29~31일로 확정된 가운데,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전시부스 모집에 돌입한다.

 

올해 SIDEX조직위원회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 2025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치의학의 최신 트렌드를 담아낸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치과산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치과기자재전시회 등 SIDEX가 대한민국 대표 치과기자재전시회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리는 기념식과 역사적 발자취를 돌아보는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펼쳐지며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치과계 축제를 만들어냈다.

 

실제로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치러진 사흘간 1만4,000여명의 참관객이 SIDEX 현장을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해외참관객도 1,237명을 기록하며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SIDEX의 세계 속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SIDEX조직위, 성공 대회 위한 준비 착수

SIDEX조직위원회는 내년의 SIDEX 2026 역시 이 같은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국내외 최정상급 연자들을 초청해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SIDEX 2026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국제종합학술대회를 준비하는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진만)는 일찌감치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에 대한 평가를 마치고, 내년 대회 준비에 착수했다. 학술위원회 자체평가를 통해 확인된 보완사항은 SIDEX 2026 국제종합학술대회에 그대로 반영, 보다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며, 내부적으로는 학술위원을 보강하는 등 인적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현재는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강연을 기획하고 있다. 강연형식에 있어서도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와 공동강연 등 SIDEX 현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강연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300여 업체, 1,100부스가 예상되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플란트, 보철, 보존, 교정 등 다양한 치과기자재와 최신의 소프트웨어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 활성화를 위한 스탬프투어를 비롯해 참가업체들의 홍보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Showcase와 신제품 전시존, 그리고 물품 구매의 특별한 편리를 제공하는 SIDEX e-SHOP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다. 또한 올해와 마찬가지로 코엑스 3층에 학술강연장과 전시공간(C·D홀)을 마련, 최적의 동선으로 학술강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SIDEX 2026 부스비 5% 인상

부스비는 소폭 인상됐다. 서울지부는 지난 8월 정기이사회를 통해 SIDEX 2026의 부스비를 약 5% 인상한 298만원(2025년 12월 31일 이전 신청/독립부스 기준, VAT 별도)으로 확정했다. SIDEX조직위원회 정기훈 사무총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SIDEX 2025의 경우 부스비를 동결했었으나, 지속되는 인건비와 물가 상승, 매년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코엑스 임대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인상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널리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부스 참가 확정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과거의 경우 선착순으로 전시부스 참가를 확정하다 보니 단기간에 모든 부스가 마감돼 참가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SIDEX 2026부터는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참가실적 △참가규모 △전시품의 성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시참가 및 부스규모를 확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청 하루 이틀 차이로 SIDEX에 참가하지 못하는 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SIDEX 2026 전시부스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일(수)부터 9월 26일(금)까지며, 신청은 SIDEX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SIDEX조직위원회 신동열 조직위원장은 “2001년 첫 선을 보인 SIDEX가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치과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SIDEX 2026에도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 SIDEX조직위원회 역시 참가업체에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올리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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