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목)

  • 맑음동두천 -2.0℃
  • 구름많음강릉 4.1℃
  • 박무서울 1.7℃
  • 맑음대전 1.5℃
  • 연무대구 1.8℃
  • 박무울산 3.9℃
  • 박무광주 3.8℃
  • 맑음부산 5.8℃
  • 맑음고창 -0.3℃
  • 맑음제주 5.4℃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0.4℃
  • 맑음강진군 0.1℃
  • 맑음경주시 -0.4℃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스포츠 발전의 주춧돌에 ‘치의학’을 놓다

URL복사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다방면 활동 통해 스포츠치의학 구축 힘써

“치과의사가 스포츠 단체의 팀닥터로 활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체육에도 포커스를 맞춰 많은 국민들에게 스포츠 영역에도 치과가 필요하다는 인식 을 확산시켜야 한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성복·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지난 10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 2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치의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갔다.


이성복 회장은 “메르스 이후 조용하게 활동을 진행해 왔다. 박태환 선수 도핑 문제 이후 학회차원에서  금지약물을 발표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해왔으며,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도 치과진료실을 개설해 선수들을 치료하는 등 활동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스포츠 발전의 주춧돌! 스포츠치의학’을 주제로 스포츠치의학의 역사, 보험, 도핑방지 상식 등 다방면에서 다양한 주제로 꾸려졌다. 권긍록 학술대회장은 “학술대회 가이드라인을 크게 3가지로 나눴다. 세션1에서는 스포츠치의학에 대한 역사를, 세션2에서는 골절을, 세션3에서는 생활체육을 다뤘다. 특히 생활체육에서는 가장 많이 생기는 골절에 대한 정리의 필요성을 감안해 구강악안면외과, 소아치과 전문 교수들과 협조해 강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스포츠치의학회는 이슈가 되고 있는 도핑방지 약물에 대한 강연도 준비했다.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롯, 태릉선수촌에서 치과진료를 진행중인 치과의사라면 꼭 알아야 하는 사항이기 때문이다.


스포츠치의학회 학술대회는 △스포츠 치의학의 역사와 건강보험 △과격한 접촉성 운동과 마우스가드의 실제 △스포츠 치의학의 역할과 전망 △스포츠 안면손상의 종류와 대처 △소아청소년기 스포츠 손상의 예방과 관리 △외상성 턱관절질환 △스포츠 경기 중 발생한 안면부 골절의 처치 △생활체육에서 안면부 부상방지를 위한 노력 △치과치료 시 필요한 도핑방지 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스포츠치의학회는 2014년 태릉올림픽선수촌에 최초로 ‘선수촌 치의학실 및 치과진료실’을 개소해 선수들의 검진 치료 및 마우스가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선수촌 내 메디컬 진료소의 경우 정부 예산으로 운영이 되고 있지만 치과 진료소의 경우 봉사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성복 회장은 현재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만 개설돼 있는 스포츠치의학 과목을 학부 쪽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스포츠치의학 교과서 발간을 이번 임기 내 주력 사업으로 꼽기도 했다.


이성복 회장은 “아직 스포츠 내에서 치과에 대한 인식이 낮은 상황이다”며 “대국민 홍보 차원에서도 단순히 치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치과계의 위상을 끌어 올리겠다”고 전했다. 스포츠치의학회는 팀닥터 외에도 생활체육에도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변하는 것과 변해서는 안 될 것
지난 주말 모처럼 영화관에 갔다. 코로나 이후로 5년 만이다. 예전과 좀 달라진 풍경이 보인다. 키오스크로 팝콘 주문을 하고 빈 컵만 받아서 콜라를 직접 받았다. 미리 예매한 티켓을 키오스크에서 출력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검표하는 검표원이 없어졌다. 사람은 오로지 팝콘과 음료컵만 전달해주는 코너와 주차 안내에만 있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검표원이란 직업이 사라졌다. 사람이 하던 일을 키오스크로 대체가 가능해서 생긴 일이다. 최근 로봇 개발이 첨단화되어가고 있다.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판매 단계에 이르렀다. 이미 자동차공장에서는 현장 조립에서 인력을 대체하고 있다. 심지어 노조가 로봇 현장 설치를 반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머지않은 미래에 많은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치되는 것은 이미 막을 수 없는 상업적·산업적 흐름이다. 그런 흐름이 대세인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우선 인건비 상승이다. 최저인건비 상승은 결국엔 고용을 후퇴시킨다. 다음은 기술력 발달이다. 인력을 대신할 로봇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세 번째는 기계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의 증가다. 키오스크를 설치해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적다면 설치가 의미 없어진다.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과 전쟁 변수 속 자산배분 전략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다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하고 있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자 위험자산 전반이 흔들렸고, 비트코인 역시 단기적인 하락 압력을 받았다.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이벤트는 언제나 시장에 즉각적인 반응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자산배분 관점에서 더 중요한 것은 개별 뉴스보다 시장이 어떤 사이클 구조 속에 있는지를 살펴보는 일이다. 이 구조와 위치를 먼저 이해해야 단기적인 사건에 의해 투자 판단의 기준이 흔들리지 않는다. 비트코인을 바라볼 때 필자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 고유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금리 사이클은 보통 4~5년을 주기로 경기와 자산시장의 흐름을 바꾸며, 반감기 사이클은 약 4년 단위로 상승과 하락의 리듬을 만들어왔다. 이 두 사이클이 겹치면서 비트코인의 장기 흐름은 단순한 기술적 패턴을 넘어 거시경제 환경과 결합된 구조로 전개된다. 따라서 가격의 단기 변동보다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 사이클을 보면 비트코인 시장은 일정한 구조를 반복해 왔다. 첫 번째 상승 파동 이후 조정이 나타나고, 이후 두 번째 상승이 이어지며 강한 낙관 속에서 고점을 형성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