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찾아가는 건강보험교육을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서울지부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건강보험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에는 회원 가까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한번, 참석범위를 진료스탭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또 한번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4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시작되는 이번 교육은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선다. 노인틀니, 임플란트, 구강외과, 치주 등 건강보험의 기본이자 핵심이 되는 내용이 주가 된다. 특히 회원들이 청구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 회원들의 질문이 집중되는 부분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8월 24일(수) 치과의사회관 강당 △8월 30일(화)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 △9월 7일(수)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지하 1층 강당 △9월 21일(수) 고대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1층 강당 △9월 28일(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 △10월 6일(목) 노원구청 6층 소강당 등 총 6회 일정이다. 매회 강연의 내용과 연자는 동일하므로, 참석이 용이한 장소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진료스탭은 원장이 동행할 경우에 한해 치과의원당 2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다(진료스탭 단독 등록은 불가). 서울지부의 경우 치과의사 스스로 건강보험 청구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취지로, 그간의 강연은 회원만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스탭교육에 대한 요청을 받아들여 이번에는 원장과 스탭이 함께 듣는 강연으로 준비했다.
참석범위는 서울지부 소속 회원과 회원 치과의 스탭이며, 강연별 150명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등록은 홈페이지(www.sda.or.kr)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원장과 스탭 모두 등록비는 무료다. 참석한 회원에게는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며, 현장등록은 불가하다.
서울지부 노형길 보험이사는 “보험교육이 평일 저녁강연으로 진행되다 보니 거리상 참여가 어려웠던 회원들이 많았다”면서 “회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강연을 준비하고 있는 강호덕 보험이사 또한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 알면 더욱 유용한 팁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198-9142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