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청명한 가을 산행, 모두가 함박웃음

URL복사

지난 9일, 서울지부 회원등반대회…200여명 참석 ‘성황’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9일 ‘청계산 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북한산에서 청계산으로 자리를 옮긴 서울지부 회원 등반대회는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이날 등반대회는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서울 25개구 구회장협의회 권영만 회장 등의 내외빈을 비롯해 서울지부 회원 200여명이 참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권태호 회장은 “임기 내에 개최한 모든 등반대회가 화창한 날씨 속에 열렸다. 오늘도 날씨가 화창한 것을 보니 개최일정을 잘 잡은 것 같다”며 “어려운 개원환경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되지만, 오늘 청계산에서 모든 어려움을 훌훌 털어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협 최남섭 회장은 “서울지부 등반대회가 벌써 9회를 맞이했다. 치과인 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서 행사가 잘 치러져 왔다”며 “이번 등반대회를 통해 가을 청계산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치과인 가족들 간에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개회사와 축사가 끝난 후에는 서울지부 김진홍 후생이사의 사회로 등반코스 설명과 간단한 몸풀기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산행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회원들은 약 4시간에 걸쳐 △봉오재 △목배등갈림 △485봉쉼터 △이수봉에 이르는 코스를 완주했다.

 

산행 후에는 맛있는 점심식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뤄져 재미를 더했다. 이번 등반대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가족과 스탭을 모두 데리고 등반대회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야외에 나와 등산도 하고, 동료들을 만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내년에도 등반대회에 꼭 참석할 생각”이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청계산 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는 회원들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서울지부의 대표적인 후생사업으로, 매년 회원들의 큰 관심 속에 개최되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비트코인과 리스크 관리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최근 들어 단순한 투기적 단기 거래 수단을 넘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높은 기대수익률 만큼이나 큰 낙폭을 동반하는 특성상, 사이클 후반부에서는 비중 축소가 필수적이다. 2025년 9월, 암호화폐 시장은 중요한 변곡 구간에 놓여 있다.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은 두 가지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첫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현재 국면이 기준금리 사이클에서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기준금리 사이클은 대체로 4~5년 주기를 갖는다. 금리 인하기(A→D) 초기에는 유동성이 공급되며 위험자산이 상승하고, 이후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 경제위기 국면인 C에서 위험자산 하락 이벤트가 발생하며 금리는 저점에 이르게 된다.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 물가가 반등하고, 기준금리 역시 서서히 상승하는 금리 인상 사이클(D→A)을 맞이하게 된다. 둘째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약 4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는 공급 축소 효과를 일으켜 장기적 상승세의 기반이 된다. 실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