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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월드 심포지엄…국내외 1,8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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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전세계 주목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이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2016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치과의사, 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1,80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네오는 올해 월드 심포지엄의 주제를 ‘Present & Future Implant Dentistry’로 선정, 17명의 각 분야 임상가 및 전문가가 연자로 나서 양질의 강연을 펼쳤다.

 

치과의사 세션은 Dr. Dennis Smiler의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Dr. Smiler는 ICOI, AAID, ADA, AO 등 세계 유수의 학회장을 역임한 세계적인 임상가로, Sinus, GBR 등 관련 수많은 논문과 저서를 남겼다. 현재는 네오 제품의 우수성을 세미나와 라이브 서저리 등을 통해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어 김종엽 원장, 염문섭 원장, 이성복 교수 그리고 허영구 대표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허영구 대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난 20여년의 임플란트 임상을 통해 정립한 ‘AnyTime Loading’ 컨셉을 공유,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런천 세미나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남윤·김종화·김종엽·김중민 원장 등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AO)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연자들은 전통적인 방법을 택할 것인지, 디지털을 이용한 임상을 택할 것인지를 강연을 통해 제안했다.

 

오후 강연은 노현기 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김도영 원장, 정영복 원장, 박정철 교수, 함병도 원장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박정철 교수는 ‘Hacking the surgical matrix of GBR’ 강의 중 영화 매트릭스의 주인공 ‘네오’를 패러디해 참신하고 인상깊은 강의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네오 월드 심포지엄에는 미국, 중국, 일본, 남미 등 해외에서 3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했다. 이에 네오 측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4개국 동시통역을 제공해 국제 학술행사의 진면목을 뽐내기도 했다.

 

치과위생사 세션 또한 성황을 이뤘다. 황윤숙 교수의 ‘넘쳐야 보이는 것’ 강연을 시작으로, 최명희 실장의 ‘존재감 있는 치과 되기’까지, 이날 준비된 6개의 스탭 강연은 내실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는 평가다.

 

한편, 네오는 치과기공계와 함께 상생해야 한다는 모토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민주선 소장이 ‘기공센터에서 네오가이드 활용하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고, 강연 후에는 네오의 김태훈 부사장이 나서 각 지역 치과기공사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네오는 전시부스를 통해 자사 제품 홍보에도 주력했다. 부스에서는 △Neo NaviGuide Sytem △IS-Ⅲ active △PickCap Impression △Periimplantitis /Repair Solution △Implant System △Sinus/GBR Soluti on △Clinical Cases 핸즈온 등이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특히 Neo Navi Guide 부스는 단연 돋보였다. Implant Guide Planning, CAD/CAM 시스템을 통한 가이드 및 보철 제작 등 임플란트 시술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 네오가 디지털 덴티스리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의 높은 임플란트 임상수준을 전세계 치의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향후 국내 치의학과 임플란트 산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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