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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치과주치의, 25개 구회로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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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서울시청-시의회와 공감대 형성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청과 공고한 협조체제 유지해 나가고 있다.


서울지부 이계원 부회장과 김성남 치무이사는 지난 6일 서울시청 나백주 신임 시민건강국장 및 시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계원 부회장은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이 25개 구회로 확대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면서 “전국적으로 이 사업을 벤치마킹하는 지자체가 생기고 있는 만큼 올바른 방향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청 나백주 국장 또한 “서울시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타 지자체관심도 높다”면서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예방, 구강관리 습관을 개선하는 사업이고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이익이 돌아가는 사업인 만큼 내년에는 서울 전지역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면서 “앞으로도 동반자적 관계 속에서 발전을 꾀하자”는 뜻을 전했다.


서울지부는 하루 앞선 지난 5일에도 서울시의회 박양숙 보건복지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의 발전적인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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