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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과학시대의 치위생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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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이하 치위생과학회)가 지난 8일 을지대학교에서 ‘2016 종합학술대회 및 학생논문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의 회원과 330여명의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된 종합학술대회는 ‘새로운 과학시대의 치위생학-정보과학과 신소재개발 중심’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되고 있는 창의와 융합적 사고를 치위생 분야에서 접목하기 위한 학술정보의 장이 됐다.


김만선 교수(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시스템 생물학의 비전을 제시,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의한 신약개발 및 맞춤치료에 대해 소개하며 IT분야와 BT분야의 융합적 사고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경남 석좌교수(경동대)는 건강과 바이오 산업을 제시, 치과용 CAD/CAM, Bio-tooth, 타액 내 유전자를 이용한 유전정보 분석, 고령인의 특성을 고려한 개발 가능한 노년식품에 대해 소개했다.


한양금 회장은 “치위생학과 정보과학, 신소재개발의 융합적 사고는 치위생학 분야의 사고 확장을 가져올 수 있다”며 “그에 따라 창의·융합적 사고를 위한 학술의 장과 회원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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