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25개구회장협의회(회장 권영만·이하 협의회)가 구랍 26일 ‘서울시 25개구회장 협의회 2016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정기회의를 겸해 진행된 송년회에는 협의회 권영만 회장(영등포구회장) 및 신동환 간사(서대문구회장)를 비롯해 각 구회 회장들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가 참석해 송년회를 축하했다.
권영만 회장은 “올해 임기를 마치는 구회장들의 노고에 협의회장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또한 조만간 각 구회 총회를 통해 임원개선이 이뤄지는 구회는 새집행부에 힘을 실어주기 바라고, 협의회 또한 새로운 회장과 간사 선출을 시작으로 새로운 각오로 정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축사에 나선 권태호 회장은 “서울지부 집행부 또한 이제 임기를 3개월여 남겨놓고 있다”며 “특히 이번 집행부에서는 서울지부 회장 직선제 정관개정이라는 역사에 남을 일을 해냈고, 현재 첫 직선제가 문제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회원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회원을 위한 회무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오는 2월 22일 서울지부 회장 선거에 대한 로드맵을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 서울지부 전용찬 총무이사의 브리핑이 있었다. 전용찬 총무이사는 “특히 회람 등을 통해 이뤄지는 선거인명부 열람 및 투표방법 선택에 구회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