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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정연, 구강건강 실태조사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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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치정연)이 오는 12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구강건강 실태조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아동 구강건강 실태조사(舊 국민 구강건강 실태조사)가 내년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금까지 진행돼 온 구강건강 실태조사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평가하고, 구강건강 실태조사의 지향점 탐색 및 문제점 극복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포럼은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역학조사위원회 참여 교수들의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박덕영 교수(강릉원주치대)는 ‘한국 구강건강실태조사의 역사’를, 최연희 교수(경북대치전원)는 ‘2015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의 시행과 개선점’을 발표하고, 조현재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는 ‘2018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계획’을 소개한다.


치정연과 포럼을 공동 기획한 박덕영 교수는 “구강보건정책 수립의 기틀이 되는 구강건강 실태조사는 구강보건학계만의 사업이 아닌 치과계 전체가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아동 구강건강 실태조사로 변환된 국민 구강건강 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수행하는 전국 단위의 구강건강조사로 2015년도에는 12세 약 45,000명, 5세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우식경험영구치지수(DMFT) 등 국가 구강보건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한 바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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