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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산업의 미래 발전상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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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 오는 23일 심포지엄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회장 신상완)가 오는 23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미래 명품화 치과의료기기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미래 명품화 치과기기를 위한 R&D 전략과 전망 △미래 명품화 치과기기를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전략 △미래 명품화 치과기기를 위한 사업고도화 전략 등 총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허영 의료기기 PD(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산업자원부 R&D 소개’를 시작으로 △이상헌 연구부원장(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기기 연구 및 개발현황’ △허중보 교수(부산치대)의 ‘4차 산업, 신기술치과기기’ △한병희 부장(오스템임플란트)의 ‘IDS 2017로 본 디지털 치과 기술’ 등이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은 △신호성 대표(세신유나이티드)의 ‘치과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전략’ △현기봉 대표(Dr.Pik)의 ‘진공구강세정장치’ △김선종 교수(이화여대임치원)의 ‘악안면 초음파 치과임상활용’ △이상철 대표(레이)의 ‘덴탈 3D 프린팅’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최승연 교수(중앙대학교)의 ‘의료기기 디자인’ △함정우 부장(중소기업벤처부)의 ‘중소기업벤처부 기술지원’ △박해대 연구관(식약처)의 ‘의료기기 규제 및 허가’ 등의 강연이 마지막 세션을 채운다.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 관계자는 “최근 의료산업의 총생산액 및 수출실적을 볼 때 상위 20위 안에 치과 관련 기업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 대구, 원주를 비롯한 지역 의료기기지원센터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에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과 활성화를 위해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를 더욱 많은 분들에게 개방하려 한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심포지엄 개최 당일 오후 7시에는 정년을 맞이한 신상완 회장의 퇴임식이 고려대교우회관에서 예정돼 있다.

 

◇문의 : 02-920-5358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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