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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나비’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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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인도·일본 국제임플란트학회 참여

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24회 인도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SOI)와 지난달 23일과 24일 열린 제47회 일본구강임플란트학회(이하 JSOI)에 참가해 디지털 임플란트 풀 솔루션을 소개했다.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ISOI는 지난 1993년에 시작해 올해 24회째를 맞은 인도에서 가장 큰 학술행사 중 하나다. 디오는 이번 ISOI에 골든 스폰서로 참여, 올해 3월 인도 합작법인(JV)설립 후 가진 첫 학회 참가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ISOI에서는 최병호 교수(연대원주세브란스병원)가 덴처를 이용한 풀 디지털 무치악 시술 사례를 선보여 500여명의 인도 현지 치과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JSOI는 1만3,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일본 내 임플란트학회 중 가장 큰 학술대회다. 디오는 이번 JSOI 전시회에 참가해 풀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선보였다. 특히 디오는 관람객이 직접 ‘디오나비’의 핵심인 서지컬 가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핸즈온 부스를 운영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디오 해외사업부 김태영 전무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변화에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디오는 더욱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기술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선도 기업다운 이미지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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