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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신년 첫 정기이사회, 힘찬 출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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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지난 3일 시무식 겸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신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2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정기이사회 겸 시무식을 열고, 2018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상복 회장은 “지난해도 치과계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면서 “새해에도 구인난 해소를 위한 노력, 통합치의학과 미수련자 부담 최소화, 불법의료광고 적극 대처 등 치과계 현안은 물론, 시민에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또한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회원과 임직원 모두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는 오는 3월 24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는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 준비, SIDEX 2018 예산(안) 확정, SIDEX 발전적립금 별도회계 1억원 적립의 건 등이 다뤄졌으며, 구인구직특별위원회 활동 보고도 이어졌다.


특히 SIDEX 예산안 가운데 서울나이트와 관련해서는 회장 공약사항을 지키면서도 국제대회의 위상에 걸맞는 행사 진행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SIDEX의 안정적인 개최를 위해 잉여금 중 1억원을 발전기금으로 적립한다는 안이 통과됐다. 서울나이트와 관련해서는 “우리만의 잔치가 아니라 해외 치과의사회, 전시업체, 바이어 등을 위한 행사인 만큼 다각적인 측면에서 검토돼야 한다”, “고품격 국제전시회를 지향하는 SIDEX의 위상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구인구직특별위원회는 “간호조무사 유입 확대논의에 이어 앞으로는 치과위생사 유휴인력의 재취업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로드맵을 전달했으며, 홍보포스터 및 교육자료 배포 등 활동보고가 이어졌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구인구직 문제는 회원들이 1순위로 꼽는 최대 어려움이다”면서 “3월 총회 전까지 특위의 로드맵, 가시적인 성과를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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