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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Black belt day 2017’ 3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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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는 치과 보험청구 노하우 공유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이하 KDEI)이 지난해 12월 1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Black belt day 2017’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부터 300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하면서 조기마감 될 정도로 큰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보험청구를 비롯해 치과병원사무 영역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뤄졌다. 세미나 연자는 송윤헌 원장과 윤지영 원장, 홍선아 교수, 정예영 강사 등이 나섰다.

 

세미나는 크게 두 가지 파트로 진행됐는데, 먼저 보험파트에서는 저 연차부터 고 연차까지 모르면 놓치는 보험청구 핵심에 대해 다루면서 보험청구 심사기준의 기본부터 지급불능 건에 대한 재심사 조정청구와 이의신청에 대한 부분을 자세하게 짚었다. 또한 전자차트를 이용해 차트입력 및 보험청구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활용법도 공유됐다.

 

홍선아 교수는 ‘우리치과만 몰랐던 보험청구 꿀팁’을 주제로 세미나 첫 연자로 나서 보험청구 시 헷갈리는 산정기준에 대해 강의했다. 송윤헌 원장은 요즘 강화되고 있는 개인정보관리와 전자차트 활용법에 대해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전했으며, 정예영 강사는 ‘숨겨진 하나로 기능으로 데스크짱 되기’를 통해 치과에서 잘 몰라 활용하지 못했던 ‘하나로’ 프로그램의 문서관리, 수납관리, 통계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활용법을 공유했다.

 

마지막 강의는 윤지영 원장이 연자로 나서 실제 환자 케이스의 전자차트를 이용해 수강생들과 함께 청구입력 오류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사무관리사 1급 취득자인 블랙벨트를 위한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전국 70% 이상의 치과에서 사용하고 있는 ‘두번에’와 ‘하나로’에 대한 활용능력과 경력을 종합적으로 인증하고 관리하는 사설 자격제도다.

 

병원사무관리사 1급 취득자인 블랙벨트는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경력을 인정받은 치과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지칭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병원사무관리사 자격 취득자에게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력 및 교육관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심도 깊은 강의와 차별화된 세미나를 통해 치과 스탭이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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