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입 안을 ‘Full HD급’으로 선명하게
‘Luvis’ 치과 LED 진료등 대명사로 자리매김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용 LED 진료등 ‘Luvis C500’이 올해로 출시 3년째에 접어들었다. 덴티스의 고유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끝에 지난 2016년 출시된 Luvis C500는 고사양의 첨단 LED 진료등이다. 다양하고 획기적인 기능을 탑재해 제품력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수출 물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최적의 Reflector 광학설계
‘Luvis C500’은 최대 패턴사이즈가 170㎜×90㎜까지며, 타원형의 광학패턴은 무엇보다 치과진료에 최대한 적합한 환경을 만들 수 있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색온도가 4000-4500-5000K 등 3단계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치과치료별 색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강점이다.
Luvis C500은 Reflector와 Shield 타입이 합쳐진 최적의 Hybrid 광학설계 구조로, 여러 개의 반사면이 미세 각으로 형성돼 패턴의 색 분리 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Ra95의 우수한 연색성을 구현해 할로겐과 비교해 눈부심이 적고, 심도 75%의 광균제도로 선명함이 돋보여 진료 및 수술 환경에 최적화 돼 있다.
조도 값은 최소 3,000 Lux에서 최대 50,000 Lux까지 조절이 자유롭고, 무영효과도 뛰어나다. 덴티스 관계자는 “Luvis C500는 치과 진료등으로 개발됐지만 메디컬에서도 진료등 겸용이 가능해 고사양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센서로 On/Off, 감염예방도 고려
Luvis C500은 LED 진료등의 기본적인 기능을 완벽히 만족시키면서도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먼저 센서기능이 탑재돼 있어 1회 감지 시 ON/OFF가 작동되며, 센서 3초 이상 감지 시에는 조도를 UP/DOWN 할 수 있어 제품에 직접적인 터치 없이도 근거리 감지 시 기본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진료 및 수술 시 보다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진료등 핸들은 네오듐 자석이 장착과 탈착을 간편하게 도우며, 멸균 소독이 가능해 더욱 위생적이다.
Full HD 카메라 탑재로 활용성 높여
Luvis C500은 이뿐만 아니라 진료등 모델 중 유일하게 Full HD 카메라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 카메라로 시술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할 수 있어, 진료 중 환자와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돕는다.
렌즈는 10배줌이 가능한 옵티칼 줌을 내장하고 있어, 확대 및 축소 시에도 화질이 떨어지지 않는다. 일반적인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영상 녹화, 정지, 포커스 조절 등 다양한 기능으로 카메라의 활용성을 높였다. 모든 기능의 컨트롤은 직관적인 패널인 다이얼 컨트롤과 리모트 컨트롤러를 적용해 조도와 색온도, 카메라 컨트롤이 보다 손쉽게 이루어진다.
이 외에도 모든 컨트롤 패널이 사용자 편의에 맞춰 적용된 점, 레진치료가 많은 치과환경을 고려한 점 등이 눈에 띈다. 특히 레진의 경화 속도를 늦추는 ‘Orange Color Filter 레진 커버’ 등을 추가 옵션으로 구비해 편의성을 높인 점은 Luvis C500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데 주효했다는 평가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명성
LED 진료등 브랜드 ‘Luvis’는 지난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시장성과 성장성을 까다롭게 평가한다. 향후 7년 이내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인정받고,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 증대 및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덴티스는 Luvis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기념해 풍성한 경품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경품행사는 모델에 상관없이 Luvis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품 추첨 결과는 오는 3월 5일 덴티스 홈페이지(www.dentis.co.kr) 및 치과 재료 종합 쇼핑몰 덴스토어(www.denstore.co.kr)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이번 사은 이벤트 경품행사 1등은 프리미엄 안마의자(350만원 상당)이며, 2등은 STR 공간살균기(330만원 상당), 3등은 퓨리아쿠아 정제수기(50만원 상당), 4등은 고급 에스프레소 커피머신(40만원 상당) 등 매우 푸짐하게 구성됐다. 덴티스 측은 1~4등 외에도 경품 행사에 참여만 해도 서지컬 글러브 1박스(4만 5천원 상당)를 제공할 예정으로, 총 1,300만원 상당의 다채로운 상품이 마련됐다. 고사양의 LED 진료등인 Luvis C500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환자의 위생과 안전을 접목시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은 후 출시했던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자신 있게 시장에 내 놓을 수 있었다”며 “이제는 LED 진료등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져 만족스럽고, LED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사용자들의 불편이 어디서 발생하는지 구조적인 문제점을 잘 파악해 더욱 편리하고 뛰어난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