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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 구강악안면외과학 교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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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학회 한국 측 연자 대거 강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재건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관계자들이 지난 9일부터 11일 3일간 대만 가오슝의과대학에서 열린 제30차 대만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하 대만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활발한 학술교류를 펼치고 돌와왔다.

 

악성재건학회와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자매학회인 대만학회와 지난 수년간 활발한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만학회에서는 ‘Rejuvenation’을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과 발표가 진행돼 구강악안면외과 관련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이번 대만학회에는 박영욱 회장과 김철환 이사장을 비롯해 악성재건학회 및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측 임원 다수가 참석해 학문교류와 자매학회로서의 위상강화에 힘썼다.

 

한국 측 연자로 고승오 교수(전북치대), 김형준 교수(연세치대), 남웅 교수(연세치대), 김용덕 교수(부산치대), 박홍주 교수(전남치대), 한정준 교수(전남치대), 권경환 교수(원광치대) 등이 강연에 나서 구강암, 악교정수술, MRONJ 등 분야의 최신 지견을 발표해 청중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한국-대만 합동이사회 조찬모임을 통해 상호 교류와 친목에 대해 논의했다. 대만 측에서는 오는 11월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 대한 홍보가 있었고, 한국 측은 국내개최 학술대회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와 함께 오는 2022년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한국유치를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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