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이식학회, 獨임플란트학회와 학술교류 활발

URL복사

학술집담회서 Bilal Al-Nawas 차기회장 초청강연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이하 이식학회)가 지난달 1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학술집담회를 가졌다. 이식학회는 지난해 학술교류 등에 관한 MOU를 체결한 독일임플란트학회 차기회장인 Bilal Al-Nawas 교수를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식학회는 지난해 7월 한국을 방문한 독일임플란트학회 직전회장인 Dr. Gerhard Lglhaut와 교류협약을 맺었다. 이번 초청 강연은 양회의 학술교류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양회는 협약 이후 서로 연자를 파견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식학회 측은 최근 독일임플란트학회 학술대회에 권용대 이사(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를 연자로 파견키도 했다.

 

Bilal Al-Nawas 교수는 “한국 임상가들의 임플란트 술식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은 이미 정평이 나 있어 솔직히 어떤 내용을 강연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아무쪼록 양회가 학술뿐만 아니라 인적 교류까지 더욱 폭넓은  교류활동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ilal Al-Nawas 교수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 ‘Reducing morbidity in critical situation-How modern technique adds to the solution?’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편, 이식학회는 SCI급 영문학회지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식학회 김영균 회장은 “임기 초 임플란트 3개 학회가 공동으로 SCI급 학회지 발간을 추진할 뜻을 밝혔지만, 여러 어려움으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이식학회는 37년의 역사를 가진 이식학회지를 영문학술지로 변환하고, SCI급 국제적인 학술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식학회는 최근 열린 정기 평의원회의에서 학회지 SCI 등재를 위한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일차적으로 온라인 투고시스템을 완비, 올해 말부터 이식학회지를 영문인 ‘Journal of Dental Implant Research(JDIR)’로 발간할 예정이다. 다만, 오랜 역사를 지닌 기존의 이식학회지 권·호수는 이어갈 방침이다.

 

김영균 회장은 “JDIR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완전한 오픈 시스템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력으로 편집위원회를 독립적으로 운영해 보다 빠른 시일 내 국제적 학술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