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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자다 - 성무경 원장 (목동부부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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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보철로 회귀한다”

임플란트가 치과계에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10년간 각종 학술대회와 연수회, 세미나에서 성무경 원장만큼 활발한 활동을 펼친 연자는 드물 것이다.
보철을 전공한 성 원장은 그 동안 임플란트를 주제로 하는 강연에 주요 연자로 초청돼왔다. 임플란트계의 대표 연자인 그는 이제 자신이 전공한 보철에 더욱 치중할 것을 밝혔다.


“임플란트 세미나가 언제부터인가 테크닉 위주로 채워지기 시작했다”는 성 원장은 “이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한데, 개인적으로 최근에는 보철에 더욱 치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성 원장은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보철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세미나 또한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성 원장은 올 초에 지르코니아 구치부 관련 케이스를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내용을 발표해왔다. 그는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전치부 처치에 대해서는 다양하게 다뤄왔지만 구치부를 다루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이같은 내용으로 발표한 강의는 매번 많은 호응을 얻었는데, 중요한 것은 보철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간과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성 원장은 올해 보철에 더욱 치중할 계획으로 오는 2월 시작하는 임상보철세미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는 “개원의의 경우 개원 이후 3~4년 정도가 되면 가장 많은 고민을 할 때”라며 “5년 전 성공적인 보철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책을 썼을 때도 바로 이 점에 주목했고, 그 책이 개원의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던 것도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철 관련 세미나는 임플란트 세미나에 묻혀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는 것이 현실. 이런 가운데 임플란트 연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 성 원장이 보철로 회귀한 것은 개원의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다.
성 원장은 임상보철세미나에서 지대치 형성, 인상채득, 자연치와 임플란트 보철의 차이, 구치부 지르코니아 수복 등을 다룰 예정이다. 성 원장은 “책을 썼을 때, 주안을 뒀던 부분은 10년이 지나도 참고할 만한 임상 노하우를 전달하는 것이었다”며 “세미나 또한 마찬가지다. 재료를 위주로 강의를 하면 당장에 도움을 줄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임상에 관한 고민을 해결하는 궁극적인 해답을 제시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임상임플란트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성무경 원장은 후배 연자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매달 1회씩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열고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자신의 케이스를 발표하는 식으로 스터디가 진행된다. 성 원장은 “많은 멤버들이 각종 세미나 연자로 활동하고 있다”며 “다들 무림에서 갈고 닦은 연자들로 우리끼리 세미나를 할 때면 멤버 모두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하다”고 귀뜸했다.
올해 보철로 회귀를 선언한 성 원장은 연구회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노하우 공유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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