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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바이오, 비투지코리아와 손잡고 중국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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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복합영상진단기기 개발-마케팅 협약체결


(주)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지난달 27일, (주)비투지코리아(대표이사 신정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큐레이(Q-ray)와 엑스레이(X-ray)가 결합된 복합영상진단기기 개발과 마케팅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바이오는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을 치과병의원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비투지코리아는 세계 최초 개발한 180도 곡면 형태 엑스레이 디텍터와 자체 개발한 TFT 센서를 전 세계 의료기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양사는 치과용 복합영상 진단기기 개발과 함께 한국과 중국에 치과 진단기기 판매를 위한 마케팅에도 협력한다. 한국은 신의료기술을 적용하게 될 치과병의원 고객들에게 곡면 형태 TFT센서 모듈이 반영된 의료기기 복합영상진단기기를 알리는 시장으로, 중국은 국산 치과용 엑스레이 점유율이 31.4%일 정도로 성장세가 뚜렷한 시장으로 관심을 모은다.


비투지코리아는 엑스선 디텍터에 필요한 부품과 기술을 표준화하여 개발, 공급하는 주요 사업체들과 연계해 현재 큐레이 진단기기와 향후 치과용 3D 스캐너 등 복합영상 진단기기 신규 제품의 개발을 통하여 차세대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이사는 “중국 내 한국 의료기기에 대한 신뢰도 상승 추세와 일반 소비품과 달리 제조업체나 수입대리상에서 공립 또는 민간병원으로 판매되는 구조임을 감안할 때, 국내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치과 임상적용 사례와 기존 엑스선 진단기기 제조사 유통망이 결합돼 효과적인 진단 체계를 구현하는 특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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