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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교합 세미나로 임진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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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美 네브라스카대 김봉옥 교수 초청 강연회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이하 대여치)가 새해 들어 첫 강연회를 실시했다.
지난 3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는 ‘Occlusion & Occlusion in Implant Dentistry’란 주제로 열렸다.


연자로는 지난해 8월 미국 네브라스카대학교에 임용된 김봉옥 교수가 초청됐다.
대여치 김은숙 회장은 “국내 초청이 쉽지 않은 김봉옥 교수를 대여치의 새해 첫 강연회에 연자로 섭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개원의에서 해외 대학 교수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김봉옥 교수의 모습은 대여치 회원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봉옥 교수는 자연치아 교합과 임플란트 교합의 차이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생생한 임상 사진을 첨부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아낌없이 전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봉옥 교수는 “자연치 교합에 대한 연구는 그간 무수히 이뤄져 왔으나, 임플란트 교합은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만큼 연구가 부족하다”며 “이번 강연에서는 이러한 임플란트 교합의 응용 및 실전 임상에서의 적용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김봉옥 교수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핵심 내용을 필기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강연회에 임했다.


한편 1980년 서울치대를 졸업한 김봉옥 교수는 뉴욕치대 임상교수(2009~2011년)를 역임하는 등 후학 양성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펜실바니아주·뉴저지주·네브라스카주 치과의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등 그 명성과 실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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