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경희치대동창회, 끈끈한 유대감 확인

URL복사

지난달 28일 정기총회, 자랑스런 경치인에 조선경 동문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안민호·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지난달 28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3년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윤리 보수교육과 함께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정재규, 김세영 동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안민호 회장은 “동창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으면서 가급적 많은 동문을 만나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노력했다.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 특히 내년은 전국 11개 치과대학동창회 골프대회를 주관할 예정이다.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회무 및 재무, 감사보고가 진행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46기 졸업생들이 평생회비를 완납하는 등 평생회비 완납이라는 경희치대동창회의 전통을 이어갔으며, 4년 만에 회원명부를 제작하는 등 소통 및 화합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높이 평가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경희치대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조선경 동문이 자랑스러운 경치인상을 수상했으며, 서아린 등 재학생 3명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조선경 동문은 “재무이사 등 동창회 활동을 열심히 한 덕분에 경치인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