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수)

  • 맑음동두천 5.3℃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6.4℃
  • 맑음대전 7.2℃
  • 맑음대구 10.8℃
  • 맑음울산 8.4℃
  • 맑음광주 8.1℃
  • 맑음부산 8.8℃
  • 맑음고창 4.9℃
  • 흐림제주 8.5℃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7.4℃
  • 맑음금산 8.1℃
  • 맑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8.5℃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간호조무사, 치과 교육과 취업연계를 한번에!

URL복사

서울치과의사회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만족도 높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진행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이 개원가 구인구직난 해소에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서울치과의사회는 지난달 11일부터 14일, 간호조무사회관에서 ‘2019년 상반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진행,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치과환경관리사(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번 교육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100명 가까운 수료생이 치과진료스탭으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서울치과의사회는 간호조무사들이 자격 취득까지 치과를 접할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그리고 치과계 내부에서의 이직이 아니라, 타 과에 근무하거나 휴직중인 간호조무사를 중심으로 교육함으로써 진료보조인력의 순증을 꾀하고 있다.

 

구인구직특위는 12시간의 집중교육과 직접적인 취업연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지부 학술위원회가 체계적으로 구축한 교육책자를 바탕으로 서울지부 임원과 위원들이 강연에 나섰으며 치과 기구와 장비부터 보철, 치주, 보존, 교정, 구강내과,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임플란트 등 진료보조와 보험청구까지 치과에서 필요로 하는 전 과정이 다뤄졌다.

 

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효과는 높게 나타나고 있다. 3월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현재 ‘휴직중’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80.8%였고, 치과근무 경험이 없다고 답한 수료생 또한 73.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령대는 40대>30대>20대 순으로 나타났다.

 

‘치과 근무경험이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용어, 장비, 진료보조 업무 등이 어렵다고 생각돼서’, ‘자격취득 시 배운 내용이 적어서’ 등의 응답이 높았다. 그러나 교육 후 치과취업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비중이 높아 교육의 기대효과를 높였다. ‘구직 시 치과도 함께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61.5%, ‘과정 수료 후 곧바로 치과에 취업하겠다’는 응답도 19.2%로 나타난 것.

 

당장 성과로 나타나기는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해당 과정이 그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교육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대를 갖게 했다.

 

한편, 서울치과의사회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의 운영을 위해 서울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와 서울시일자리센터, CBS 공익광고 등을 총동원해 대내외 홍보를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 수료생과 회원 치과의 취업연계를 돕기 위해 홈페이지 내에서 구인구직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 후 3개월 이상 치과취업을 유지하는 수료생에게는 축하선물을 전달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치과의사회는 또 지난해 산학협력을 맺은 경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희선) 학생들의 치과 실습을 지원하고, 덴간호학원(원장 김재경)에 치과간호조무사 교육에 필요한 교재 및 취업연계도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변하는 것과 변해서는 안 될 것
지난 주말 모처럼 영화관에 갔다. 코로나 이후로 5년 만이다. 예전과 좀 달라진 풍경이 보인다. 키오스크로 팝콘 주문을 하고 빈 컵만 받아서 콜라를 직접 받았다. 미리 예매한 티켓을 키오스크에서 출력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검표하는 검표원이 없어졌다. 사람은 오로지 팝콘과 음료컵만 전달해주는 코너와 주차 안내에만 있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검표원이란 직업이 사라졌다. 사람이 하던 일을 키오스크로 대체가 가능해서 생긴 일이다. 최근 로봇 개발이 첨단화되어가고 있다.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판매 단계에 이르렀다. 이미 자동차공장에서는 현장 조립에서 인력을 대체하고 있다. 심지어 노조가 로봇 현장 설치를 반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머지않은 미래에 많은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치되는 것은 이미 막을 수 없는 상업적·산업적 흐름이다. 그런 흐름이 대세인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우선 인건비 상승이다. 최저인건비 상승은 결국엔 고용을 후퇴시킨다. 다음은 기술력 발달이다. 인력을 대신할 로봇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세 번째는 기계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의 증가다. 키오스크를 설치해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적다면 설치가 의미 없어진다.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과 전쟁 변수 속 자산배분 전략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다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하고 있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자 위험자산 전반이 흔들렸고, 비트코인 역시 단기적인 하락 압력을 받았다.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이벤트는 언제나 시장에 즉각적인 반응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자산배분 관점에서 더 중요한 것은 개별 뉴스보다 시장이 어떤 사이클 구조 속에 있는지를 살펴보는 일이다. 이 구조와 위치를 먼저 이해해야 단기적인 사건에 의해 투자 판단의 기준이 흔들리지 않는다. 비트코인을 바라볼 때 필자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 고유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금리 사이클은 보통 4~5년을 주기로 경기와 자산시장의 흐름을 바꾸며, 반감기 사이클은 약 4년 단위로 상승과 하락의 리듬을 만들어왔다. 이 두 사이클이 겹치면서 비트코인의 장기 흐름은 단순한 기술적 패턴을 넘어 거시경제 환경과 결합된 구조로 전개된다. 따라서 가격의 단기 변동보다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 사이클을 보면 비트코인 시장은 일정한 구조를 반복해 왔다. 첫 번째 상승 파동 이후 조정이 나타나고, 이후 두 번째 상승이 이어지며 강한 낙관 속에서 고점을 형성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