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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과학회 8대 신임회장에 ‘정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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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춘계학술대회 및 제16차 정기총회 개최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이재천·이하 장애인치과학회)가 지난 20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2019 춘계학술대회 및 제 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국내외 치과계 인사 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는 신터전 교수의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설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이효설 교수가 장애인치과학회 장애인치과학 교과서와 장애인치과진료가이드북 편찬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으로 제철웅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의료에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진료실에서 장애인들의 자기결정권 중요성 및 법적 의미, 장애인치과진료 시 유의점에 대해 다뤄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Understanding the disabled for better care’를 주제로 강훈철 교수, Takayuki Kimura 박사, 이제호 교수가 각각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학술대회 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장애인치과학회는 8대 회장에 정태성 교수를 선출했다.

 

정태성 신임회장은 “그간 노력해준 전임 회장단에 감사드린다. 장애인치과학회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모인 만큼 더욱 애정이 간다”면서 “앞으로 장애인치과학회가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이 중요한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많은 회원이 함께 해줄 것이라 믿고 회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이어 감사에 백승호·김광철 교수, 고문에 나성식 명예이사장이 추대됐다.

 

이재천 회장은 “2년이라는 짧은 임기 동안 처음의 마음만큼 해낸 것이 없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회원 및 이사진의 많은 도움으로 ‘장애인치과학’ 교과서 발간과 같은 학회의 숙원사업을 해낼 수 있었다. 특히 스마일재단의 지원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회장직을 내려놓지만 앞으로도 늘 초심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애인치과학회는 이날 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감사보고와 올해 예산안, 회칙 변경 등을 통과시켰다.

 

한편, 최재영 원장의 기부금으로 만들어진 ‘Mega&Choi Korea-Japan Fellowship Fund’ 전달식은 훈훈함을 더했다. ‘Mega&Choi Fellowship’은 매년 제3국의 젊은 치과의사 2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5년간 지급한다. 올해는 필리핀의 Michele Andrea E. Gonzalez와 Grazielle Janine G. Go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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