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는 20일, 대구에서 글로벌임상연구 정상회의

URL복사

통합의료 10년 성과, 미래의 청사진 그린다

‘글로벌임상연구 정상회의 2019(GLOBAL Clinical Research SUMMIT 2019, 이하 GCRS 2019)’가 오는 2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다.


(재)통합의료진흥원(이사장 손건익)이 주최하는 이번 GCRS 2019의 주제는 ‘통합의료 10년(CIM : Looking backward, Looking forward!!)’이다. 첨단기술의 의학과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한의학이 상호공존하고 있는 대구에서 태동한 통합의료의 10년을 맞이해 지금까지 통합의료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행사 전날인 19일에는 전인병원에서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주최 ‘통합의료의 미래발전방향과 제언’ 기획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는 의학, 한의학, 간호학, 교육학, 정책학 등 각 분야 최고전문가들과 함께 통합의료의 발전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해 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20일 열리는 학술행사는 미연방보건성 의학연구전문위원회 의장 겸 Freeport Research Systems 회장인 스테판 로젠펠트 박사와 다국가다지역 임상연구 총괄기관(MRCT) 바바라비어 회장의 특별기조연설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아울러 하버드대다나파버암병원 자킴센터 제니퍼 리지벨 센터장과 로버트 클락 연구학장(조지타운대), 중국장슈중의학병원 임상연구센터 야오 창 센터장 등이 해외연자로 나선다.


국내에서는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 김주영 과장과 주효진 교수(가톨릭관동대)가 연자와 패널로 참석해 통합의료 평가 및 정책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또한 한국정책학회 한승준 회장, 한국자치행정학회 주상현 회장,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이석환 회장, 한국문화정책학회 이형환 회장 등 각계각층의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global-summit.or.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재단법인 통합의료진흥원은 지난 2009년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대구광역시,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대구한의대학교의료원의 공동출자로 설립됐다. 통합의료진흥원은 의학과 한의학의 통합의료로 암 등 난치성 환자 치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통합의료연구지원사업을 수행, 국내외 논문 게재 80여건 및 국내외 특허출원‧등록 40여건, 미국 FDA NDI 승인 3건 등의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통합의료진흥원 전인병원을 건립하는 등 지역 내 새로운 패러다임의 의료 인프라 조성 및 글로벌 통합의료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금리인하 사이클 후반부, 금 자산배분 전략

2025년 8월 현재 글로벌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각 자산의 가격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달러와 금, 미국채 등은 저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은 이번 사이클에서도 핵심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금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을 어떻게 바라볼지 살펴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을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자산의 상대적 위치를 설명한다. 현재는 금리 인하기(A~D) 중에서 B 이후 C로 향하는 구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데, 이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동하기 전의 상황이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마지막 랠리를 펼치며 고점을 경신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반면 금과 미국채, 달러 같은 안전자산은 아직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사이클상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곧 상대적 우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