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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과의사회, 내년에도 간무사 취업과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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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구구특위, 임기 마지막까지 구인난 해결에 총력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구구특위)가 37대 집행부의 최대 사업 중 하나인 구인난 해결을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고삐를 놓지 않기로 했다.


서울지부 구구특위는 지난 12일 제16회 회의를 열고, 임기 마지막 대의원총회가 예정돼 있는 내년 3월 21일 전에 간호조무사 대상 치과취업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치과취업과정은 내년 3월 14일로 예정된 간호조무사 시험에 응시한 새내기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열린 치과취업과정에서 이론 교육 뿐 아니라 치과 견학과 실습 등 현장감 있는 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어, 이번 치과취업과정에는 치과 견학을 포함하기로 했다. 즉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4일간 이뤄졌던 기존의 치과취업과정을 월, 화, 목, 금의 이론교육으로 바꾸고, 수요일에 치과 견학을 추가해 총 5일간의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보다 많은 간호조무사들이 치과취업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방안도 달리하기로 했다. 기존 같은 경우 간호조무사회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에 대한 의존도 높았으나,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전용 구인구직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는 방식으로 다양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내년 1월에는 ‘치과 간호조무사 직업훈련 교강사 보수교육’도 추진한다. 간호조무사 학원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보수교육으로, 교육과정에서부터 치과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 낯설고 어려워 치과취업 자체를 시도조차 해보지 않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다는 계획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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