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사 출신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인천 서구을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신 의원은 상대인 박종진 후보(미래통합당)를 61.6% 대 37.3%의 큰 차이로 따돌리며 다시 한 번 국회에 입성했다. 신동근 의원은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신 데 감사드린다”면서 “힘있는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문재인 정부를 도와 코로나19를 완벽하게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의사 출신으로는 광주 광산갑 이용빈 후보(더불어민주당)와 신현영 후보(더불어시민당)가 당선됐다. 약사 출신으로는 4선에 도전한 김상희 후보(더불어민주당)와 3선에 도전한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첫 출사표를 던진 서영석 후보(더불어민주당)와 서정숙 후보(미래한국당)도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간호사 출신 이수진 후보(더불어시민당)와 최연숙 후보(국민의당)도 비례대표로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한편, 치과의사 출신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한 후보는 총 8명이었으나 신동근 의원만이 당선돼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 강남을에서 재선에 출마한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 박진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