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4.7℃
  • 맑음강릉 2.9℃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3.3℃
  • 맑음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7.9℃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5.2℃
  • 맑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치과기공사회, 코로나19 속 학술대회 성료

URL복사

방역지침 준수에 노력…강원도치과기공사회와 공동개최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코로나19로 전 세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2020 서울특별시·강원도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원활히 치러졌다.


이날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시 KF마스크 착용은 물론, 발열 체크 및 체크리스트 작성, 에어살균기 통과 등 방역에 나섰다. 또한 체크리스트 작성을 마친 전원에게 페이스쉴드를 제공했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대주제로 펼쳐진 학술대회는 4개 홀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좌석 간 간격을 유지하며 강연에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김욱태 교수(신한대), 정현중 원장(연세힐치과) 등 연자들이 나서 △Esthetic Implant Dentistry : 디지털의 미래, 아날로그의 반격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합 △Openbite vs. Deepbite 등에 대해 다뤄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총 18개 업체가 참가한 전시장에도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신구덴탈은 SNS 팔로우 이벤트와 아카데미 워크인핸즈온 등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유광식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강원도치과기공사회와 공동개최해 회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치과기공계 안팎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치과기공사회 황성식 회장은 “올해 새로운 집행부로 출발한 서울시치과기공사회와 본회는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면으로 이뤄지는 학술대회를 준비에 보다 만전을 기하며 개최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회의 도전과 열정을 회복하고, 새로운 변화에 부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이 알려주는 저가매수·고가매도 전략

자산시장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나침반은 결국 금리 사이클이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순환, 투자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일정한 패턴과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추세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자는 단기 뉴스나 매크로 변수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금리 사이클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현재 시장이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난 2023년 초부터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은 모두 강한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는지, 혹은 아직 확장될 여지가 있는지는 결국 현재가 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더욱 명확해진다. 특히 금리 고점(A), 첫 번째 금리 인하(B), 경제위기 국면(C), 금리 저점(D)으로 이어지는 큰 구조 속에서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어느 시점에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어느 시점에 저가매수를 해야 하는지를 보다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는 금리 사이클에서 말하는 경제위기(C) 국면의 대표적 사례였다. 당시 글로벌 경제는 블랙스완급 이벤트인 팬데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