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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XWILL ‘10년 무상 보증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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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x 향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 보답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주)HDXWILL(대표 정상진·에이치디엑스윌)이 2020년 신제품 ‘eco-x’을 향한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10년 무상 보증 서비스’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AI기술이 접목된 ‘eco-x’는 지난 1월 DENTEX 개원 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이고, 당월 7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둬 HDXWILL이 국내 CBCT 시장에서 최고의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게 한 효자제품이다. 특히 HDXWILL은 고객의 니즈에 따라 기존 FOV(16X9 cm) 사이즈 장비에 이어 FOV (12X10cm) 사이즈 장비를 추가 출시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업체 측은 “eco-x는 Auto Exposure Control(이하 AEC) 기능을 이용한 저선량 고화질 이미지와 무엇과도 비교 불가한 MAR 이미지, AUTO LANDMARK DETECTION 기술 등이 특징”이라며 “AEC 기능은 방사선량을 환자의 두상 크기와 두께에 따라 조절해 필요한 양만큼의 저선량으로 엑스레이를 조절한다. 엑스레이 선량이 낮으면 이미지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자사만의 AI메디컬 이미지 복원기술을 이용해 파노라마 촬영 시보다도 적은 엑스레이 선량으로 고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해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미 덴탈 시장에서 여러 차례 인정받고 있는 MAR기술을 한 차원 더 수준을 높여 치아 구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금속으로 인한 인공 음영 부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당사의 장비는 360도 원궤적으로 CBCT 촬영을 함으로써, 치아의 3D 구조를 정확하게 영상으로 만들어낸다”면서 “이는 임플란트 가이드를 제작할 때 임플란트 가이드와 치아가 정확하게 결합될 수 있도록 하는 필수 요소이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에 CBCT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체크포인트”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수술 및 교정 등의 고차원적 시술을 위한 선행 작업인 Landmark Detection을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 구현해 냄으로써 노동과 시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HDXWILL은 이렇듯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을 갖춘 eco-x16과 eco-x12의 품질 안정성 확보를 위해 ‘10년 무상 보장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성품인 서버PC를 제외한 모든 부품에 대해 10년 동안 완벽한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옵션 상품으로, 이미 eco-x16을 구입했을 시에도 올해까지 옵션 추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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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코스피는 11월 24일 저점 이후 단기간에 가파른 반등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현재 우리가 금리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클 속에서 향후 코스피 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보다 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극후반부에 진입해 있으며, 이 시기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산시장이 활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곧 이어지는 경제위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시장 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단계다. 따라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새로운 랠리의 시작’이라기보다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인식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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