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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접수 시스템 ‘덴탈터치’ 개인정보 서명기능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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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두번에·하나로·원클릭 등 S/W 자동연동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유앤아이엠에스씨(대표 이민규·이하 유앤아이)가 개발, 공급하고 있는 비대면 접수 솔루션 ‘덴탈터치’가  환자개인정보수집동의 및 활용에 대한 자필서명 기능 등을 개발완료하고, 이번 달부터 업그레이드가 된다.

 

 

유앤아이 측은 “법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개인정보수집 동의 및 활용에 대한 환자의 동의서 확보 및 관리에 대한 고민을 덴탈터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에 설치해 운영되고 있는 덴탈터치는 9월 첫째 주 서명 기능이 일괄적으로 자동 업그레이드된다”고 전했다. 

 

지난 해 말 본격적인 솔루션 개발을 시작한 유앤아이는 오스템임플란트와 업무제휴를 통해 오스템 소프트웨어 두번에/하나로/원클릭과 자동 연동되는 접수 솔루션 ‘덴탈터치’를 개발 론칭했다. 덴탈터치는 병원은 물론 이용 환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으면서, 현재 치과 등 전국 병의원에서  250여대가 운영 중이다.

 

덴탈터치는 내원 환자들이 데스크 직원을 거치지 않고 본인이 직접 키오스크를 통해 진료 접수를 할 수 있는 솔루션. 환자가 덴탈터치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신·구환을 자동 구분해 구환은 자동접수가 진행되고, 신환은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된다.

 

사전질병문진표, 개인정보수집활용 동의서에도 서명하게 되는데, 이 모든 자료가 병원 메인 서버 PC의 전자차트에 자동으로 연동된다.

 

유앤아이 이민규 대표는 “덴탈터치 출시 때부터 자필 서명 기능 개발에 대한 병원의 요구가 많아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나서 디버깅 과정을 거쳐 안정성을 확보, 이번 달 본격적인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앤아이 측은 덴탈터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는 물론, 향후 의료기관 디지털화를 위한 토탈서비스 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덴탈터치에 안면인식과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해 접수에 대한 모든 기능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또한 각각의 병원환경을 고려한 커스터 마이징 문진표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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