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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연송학술재단 신임 이사장에 ‘조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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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이·취임식 “치과계 유일 공익법인 재단 취지 계승”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재단법인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이승종)이 지난 1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지난 2017년 11월 설립된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맡아 연송치의학상, 연송장학금, 연송장학캠프 등 치의학계 장학사업 및 치의학 발전에 적극 기여한 이승종 이사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조규성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이승종 이사장은 “신흥의 창립자인 이영규 회장이 재단 설립으로 치의학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이 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실현됐다”면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아울러 그는 “2대 이사회에서 연송치의학상이 더욱 권위 있고, 영광스러운 상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신흥연송학술재단이 글로벌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조규성 신임 이사장은 “이승종 초대 이사장이 만든 신흥연송학술재단의 기반 위에서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사업목표 중 하나인 국민 구강보건 증진 사업까지도 이사진과 장기적으로 협의해 나가며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흥연송학술재단이 치과계 유일 공익법인 재단으로서 치과계 발전에 기여하고, 더욱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간 재단 운영을 위해 많은 후원을 해준 신흥에도 깊이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종호 前 대한치의학회장이 신임이사로 선임됐으며, 연송치의학상 상금을 대상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연송상 및 치의학상이 각각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증액 지급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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