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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및 종사자, 코로나19 백신접종 4월 1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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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오는 12일까지 접종 희망자 명단 제출해야
보건소에 기한 내 명단 미제출 시 접종순서 뒤로 밀릴 수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의사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오는 16일로 앞당겨졌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서울 25개구 보건소에 하달했다. 각 구 보건소는 이를 바탕으로 관할 내 치과병의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에 접종 대상자 명단 제출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문에 따르면 접종 대상자는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약사, 한약사, 영양사, 치과위생사, 보건교육사 등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는 12일까지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송파구의 경우 관내 의료기관이 지정된 양식에 희망자 명단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취합하고 있다.

 

이는 백신접종 후 잔여량 발생 등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비명단 확보 차원으로, 기한 내 명단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접종순서가 뒤로 밀릴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실질적인 접종은 오는 1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이와 관련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 종사자의 코로나 백신접종은 16일로 예정돼 있는 상태”라며 “서울 뿐 아니라 전국의 모든 지자체에서 동일하게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예정이기 때문에 변수가 발생할 경우 변동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이하 예방접종추진단)은 접종대상을 확대하고 접종시기를 앞당긴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의 보건의료인 38만5,000명이 우선접종 대상자에 포함되고, 4월 중순 중 백신접종을 시작한다는 것이 주요내용이었다. 본지 취재결과 당초 4월 14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이 일정이 더욱 앞당겨진 셈이다.

 

한편 예방접종추진단은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중 4월 중순부터 조기 사업수행이 가능한 기관을 선별 지정, 시군구별 2~10개소 내외의 위탁의료기관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백신 도입시기를 고려한 철저한 재고관리로 1차 접종대상을 늘리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간격도 8~12주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현재 1차 접종을 마친 접종자에 대해서는 접종간격을 12주로 조정할 예정이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에는 의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외에도 △장애인 돌봄 종사자 10만5,000명 △노인 방문 돌봄 종사자 27만8,000명 △투석환자 9만2,000명 △항공승무원 2만7,000명 등이 우선접종 대상자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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