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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A, 치과 커넥트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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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실장 성공기’ 주제로 3회 걸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치의학교육원(이하 SIDA)의 인기강연인 ‘치과 커넥트 과정’이 오는 25일부터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보 실장에서 프로 실장으로 우뚝 서기’가 부제일 정도로 치과에서의 중간관리자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먼저 24일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은 ‘프로실장 성공기,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실장의 역할과 실무부터 새로운 치과에 실장으로 입사했을 때, 개원하는 치과에서 실장역할을 하는 경우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다룬다.

 

두 번째 강연은 5월 9일 이어진다. ‘프로실장 성공기,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직원과의 소통법, 원장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다룬다. 또한 직원관리나 업무지시 및 업무보고 방법 등도 상세하게 이뤄진다.

 

마지막 강연은 5월 23일 ‘프로실장 성공기, 어떻게 할 것인가?’를 다룬다. 환자의 마음을 잡는 응대법, 인정받는 실장 되기, 원내교육 및 회의 진행 방법은 물론 치과에서 실시해야 할 의무교육과 필요한 서식, 분실, 파손, A/S관리 등 실무강연으로 마무리된다.

 

각각의 강연은 실장급 스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영림 총괄매니저(강북예치과병원)와 윤소리 실장(연세타워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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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사상에는 악마가 없다
악마의 개념은 종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선 인도 힌두교는 이원론적인 악으로 선의 신과 대등하게 전쟁을 하는 존재다. 반면 기독교는 하느님의 최고 천사가 반역하며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다. 불교는 신도 악마도 모두 중생으로 연기법의 지배를 받는 존재다. 도교는 신도 관료체계가 있어서 가장 높은 옥황상제 밑에 신하 신들이 있고 최하위에 인간 범죄자 같은 하급 저질 영혼인 귀(鬼)와 마(魔)가 있다. 유교는 철저하게 인간 중심개념으로 절대 신도 악마도 없다. 인의예지 안에 있으면 선이고, 벗어나면 악이라기보다는 불선의 개념이다. 악마의 등장은 사후세계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권선징악이 되어야 하는데 실제 현실에서는 악당이 더 잘사는 이율배반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사후세계에서 확실하게 징벌하는 개념을 종교가 도입하였다. 우리 전통사상에는 절대 악마가 없었다. 일본 요괴와 서양 드래곤은 이유 없이 사람을 해치는 악의 존재다. 우리 전통사상의 도깨비는 장난기는 있으나 권선징악의 존재다. 원래 우리 전통사상에는 선악 개념이 없었다. 인간은 선량하고 행복한 저승 사람이 이승으로 놀러 왔기 때문에 원래 선한 것이다. 원한이 있으면 푸는 것이고, 악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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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사이클이 알려주는 저가매수·고가매도 전략

자산시장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나침반은 결국 금리 사이클이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순환, 투자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일정한 패턴과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추세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자는 단기 뉴스나 매크로 변수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금리 사이클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현재 시장이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난 2023년 초부터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은 모두 강한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는지, 혹은 아직 확장될 여지가 있는지는 결국 현재가 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더욱 명확해진다. 특히 금리 고점(A), 첫 번째 금리 인하(B), 경제위기 국면(C), 금리 저점(D)으로 이어지는 큰 구조 속에서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어느 시점에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어느 시점에 저가매수를 해야 하는지를 보다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는 금리 사이클에서 말하는 경제위기(C) 국면의 대표적 사례였다. 당시 글로벌 경제는 블랙스완급 이벤트인 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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