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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의료기, 임플란트 ‘지디프’로 중동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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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EDC 2021 출품…요르단·이라크 수출계약 성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침해의료기(대표 오세홍, 손동준·이하 ACH Medical)가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AEEDC Dubai 2021’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ACH Medical은 자사대표 임플란트 브랜드 지디프(GDIFF)의 ‘IB-T’시스템을 선보였다. 테이퍼트 형태의 ‘IB-T’ 임플란트는 골피질 고정력이 우수하고, 11° Hex Connection으로 지대주와의 결합이 뛰어나다. 또한 오랜 임상으로 검증된 SLA 표면으로 빠른 골융합을 유도해 긍정적인 시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ACH Medical 관계자는 “전시 주최 측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시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지디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세계시장 공략에 갈증이 다소 해소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ACH Medical은 이번 전시회에서 요르단, 이라크 등의 기업과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아제르바이잔 등의 치과업체 관계자들과 수출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에서 5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중동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로 거듭난 AEEDC Dubai는 매년 2월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6월로 연기됐다. 지난해 대비 전시회 규모가 축소되긴 했지만 코로나19 속에서 열린 해외 치과기자재전시회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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