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8.0℃
  • 맑음서울 -11.8℃
  • 맑음대전 -9.5℃
  • 맑음대구 -7.4℃
  • 맑음울산 -6.8℃
  • 맑음광주 -5.9℃
  • 맑음부산 -5.8℃
  • 흐림고창 -6.9℃
  • 제주 2.0℃
  • 맑음강화 -11.5℃
  • 맑음보은 -10.1℃
  • 맑음금산 -9.1℃
  • 맑음강진군 -5.3℃
  • 맑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 2021, 심미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 선사

URL복사

UV조사기 경품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참가자 대만족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의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 2021(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1)’이 지난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참가 인원을 299명으로 제한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SID 2020의 경우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SID 2021 역시 코로나19 등으로 한 차례 연기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때문에 올해도 온라인 개최 등 다양한 옵션이 있었음에도 오프라인 개최에 대한 SID조직위원회의 강한 의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S-thetic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한 SID 2021에서는 심미 임플란트에 대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연이 펼쳐졌다.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라이브 서저리로,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이 ‘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subepithelial CT graft’를 주제로 성공적인 수술을 선보였다.

 

오전 강의가 끝난 뒤에는 ‘SID 2021 임상포스터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을 포함해 총 13명이 입상했으며, 오현준 전임의(서울대치과병원 구강외과)가 임플란트 ‘Luna S’의 96.96%의 생존율을 다룬 임상포스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SID 2021 등록비 기부금 전달식’에는 前 SID 조직위원장인 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과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 김의성 회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1’과 ‘SID 2021’을 통해 모금된 총 2,500만원의 등록금이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이름으로 전국의 치과대학에 전달됐다.

 

강연장 밖에서는 신흥의 임플란트 제품 ‘Shinhung Implant System(SIS)’를 비롯한 다양한 치과용 기기 및 재료를 살펴볼 수 있는 DV World 전시회가 열렸다. 오후에는 신흥이 최근 출시한 UV조사기 ‘UV BOOSTER’에 대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신흥 관계자는 “유저들의 기대와 성원에 힘입어 더욱 안전하고 성공적인 SID 2021이 될 수 있었다”며 “보내준 사랑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