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KAOMI, 임플란트 임상 ‘Reboot, Rebuild’

URL복사

3월 11~17일 온라인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22’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이하 KAOMI)가 다음달 11~17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29회 KAOMI 종합학술대회 iAO2022(조직위원장 허종기)’를 개최한다.

 

‘Reboot, Rebuild’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이를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연들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KAOMI는 지난 7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장명진 회장과 김성균 차기회장, 허종기 부회장, 백상현 총무이사, 김성현 재무이사, 신현승 학술이사, 이주환 공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허종기 조직위원장은 “대주제인 ‘Reboot, Rebuild’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치의학 및 임상을 ‘재시동’, ‘재건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론에는 충실할 수 있으나 실전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오랜 경험을 토대로 실제로 유용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널리 공유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학술대회는 △Reboot, Rebuild 세션 연자 11명 △해외 특별 연자 3명 △마스터 세션 연자 6명 △치과위생사 세션 연자 3명 등 총 23명의 국내외 최정상급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메인 세션인 ‘Reboot, Rebuild 세션’에서는 보존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보철과, 치주과, 통합진료과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스타급 연자들이 총 출동한다.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보존과)가 치아재식술의 기본을 다지면서 장기간 좋은 결과를 위해 놓쳐서는 안 될 핵심 요소들을 제시하고,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이 재근관치료 시 고려할 사항을 짚어준다.

 

이종호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와 이정근 교수(아주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임플란트 시술 합병증 처치를 제시하고,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는 임플란트 치료 시 교정적 해결책을, 배아란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작은 폭경의 임플란트 치료 증례를 소개한다.

 

이밖에 고병대 원장(포도나무치과의원),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 이동운 교수(중앙보훈병원 치주과), 박원서 교수(연세치대병원 통합치의학과), 서정택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등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KAOMI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각 지부에서 추천한 숨은 고수들의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는데, ‘마스터 세션’이 바로 그것. 유정택 원장(고운턱치과), 양홍석 원장(동수원오케이치과의원), 고수현 원장(형제치과의원),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보철과), 한상운 원장(에스엠치과병원),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의원) 등 6명의 연자들이 다양한 지견을 펼친다.

 

해외초청 연자 강연에서는 미국 한인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한 김필성 원장과 독일의 Jürgen Hoffmann 교수의 지견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치과위생사 세션에서는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과 백윤재 원장(연세백치과), 이재원 원장(대한치과보험학회 총무이사)이 감염관리, 임상사진촬영, 보험청구 등을 다룬다.

 

지난해에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3D 치과기자재 온라인 전시회도 마련된다.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해 오프라인 전시장을 방문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KAOMI 측의 설명이다. 

 

KAOMI 장명진 회장은 “다시 한 번 신개념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될 iAO2022는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수준 높은 강연, 동시에 풍성한 온라인 치과기자재 전시가 펼쳐질 것”이라며 “참가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22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되며, 조기등록은 오는 18일까지고, 사전등록은 학술대회 시작 일주일 전인 다음달 4일까지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